폭력시위 대신 나체시위

폭력시위 대신 나체시위

2006.12.02.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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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 시티입니다.

수백명의 사람들이 옷을 벗은 채 시내를 걸어다니며 구호를 외치고 있군요.

이들은 베라크루즈 주의 농민들로 전 주지사의 인권 침해 사례를 규탄하고 토지 보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농부의 아내들도 서슴없이 옷을 벗고 시위에 동참해 구호를 외치고 유인물을 배포하네요.

시위를 구경하려는 차량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여 운전자들에게 유인물을 배포하는 것이 아주 수월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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