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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북 고창군이 귀농귀촌 1번지라고 불리면서 귀농 귀촌 전국 1위 지자체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해에만 780여 가구 약 1,400명의 귀농 귀촌인들이 고창에 정착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JBC 전북방송 장유미 기자가 귀농귀촌 1번지 전북 고창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하우스 네 동 삼천여 제곱미터 면적에 노지에서 자라야할 월동 배추가 다음달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원식 씨는 지난여름 태풍으로 수박하우스가 무너지면서 하우스 내에 그 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월동배추를 심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원산지 작황 부진으로 채소 값이 오르면서 소득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원식, 월동배추 재배 농가]
"태풍 피해 때문에 고민하다가 월동배추를 심게 됐습니다. 시기적으로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2009년에 귀농해 지난해에만 1억 2천 여 만원의 소득을 올린 오원식 씨가 이렇게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던 건 고창에 귀농한 귀농선배들의 조언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 교육, 귀농인들 사이의 활발한 정보 공유가 든든한 뒷받침이 돼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한성, 고창군 귀농·귀촌 협의회장]
"체계적으로 귀농 선배들이 귀농·귀촌 협의회를 운영을 잘하고 있고 멘토 역할을 잘 해주고 있습니다. 행정에서는 귀농·귀촌 전문 TF팀을 구성해서 모든 정보를 드리고 있습니다. 상담도 해주고 있고요."
현재 고창군 14개 읍면 600여 개 마을에는 4000여 명의 귀농귀촌인들이 마을마다 한 가구씩은 정착해 살고 있습니다.
고창에 가면 '나'를 따뜻하게 맞아 주는 선배 귀농인들이 있다는 것.
귀농귀촌인들의 발길이 고창으로 향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JBC NEWS 장유미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북 고창군이 귀농귀촌 1번지라고 불리면서 귀농 귀촌 전국 1위 지자체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해에만 780여 가구 약 1,400명의 귀농 귀촌인들이 고창에 정착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JBC 전북방송 장유미 기자가 귀농귀촌 1번지 전북 고창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하우스 네 동 삼천여 제곱미터 면적에 노지에서 자라야할 월동 배추가 다음달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원식 씨는 지난여름 태풍으로 수박하우스가 무너지면서 하우스 내에 그 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월동배추를 심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원산지 작황 부진으로 채소 값이 오르면서 소득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원식, 월동배추 재배 농가]
"태풍 피해 때문에 고민하다가 월동배추를 심게 됐습니다. 시기적으로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2009년에 귀농해 지난해에만 1억 2천 여 만원의 소득을 올린 오원식 씨가 이렇게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던 건 고창에 귀농한 귀농선배들의 조언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 교육, 귀농인들 사이의 활발한 정보 공유가 든든한 뒷받침이 돼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한성, 고창군 귀농·귀촌 협의회장]
"체계적으로 귀농 선배들이 귀농·귀촌 협의회를 운영을 잘하고 있고 멘토 역할을 잘 해주고 있습니다. 행정에서는 귀농·귀촌 전문 TF팀을 구성해서 모든 정보를 드리고 있습니다. 상담도 해주고 있고요."
현재 고창군 14개 읍면 600여 개 마을에는 4000여 명의 귀농귀촌인들이 마을마다 한 가구씩은 정착해 살고 있습니다.
고창에 가면 '나'를 따뜻하게 맞아 주는 선배 귀농인들이 있다는 것.
귀농귀촌인들의 발길이 고창으로 향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JBC NEWS 장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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