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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많은 지자체가 해마다 예산을 들여 버스 정류장을 새로 짓거나 교체하는데요.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JBC 전북방송 정명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인과 장애인 등 주로 서민층이 거주하는 남원의 한 국민임대아파트 앞 버스승강장입니다.
이 승강장은 지난해 신설됐지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지판과 노선도 등 교통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인터뷰:남원시 교통과]
"표지판 설치가 돼있는데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표지판)같은 것은 안 돼 있어요."
(고려를 해본적은 없었나요?)
"네, 그렇죠."
남원시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은 660여 명, 교통약자인 이들이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인터뷰:시각장애인 편의 증진 센터 관계자]
"어떤 노선이 오는지, 그러한 정보에 관한 것들을(알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고, 또 해주는 것이 맞는데 지자체에서 그것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으니까 그게 문제인거죠."
광고 스티커가 곳곳에 붙어 미관을 해치는가 하면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농촌지역 정류장의 바닥이 턱 없이 높은 곳도 있습니다.
승객이 몰리는 도심은 버스정류장 공간이 너무 협소한 나머지 바닥에 주저앉은 어르신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해마다 예산을 들여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는 남원시, 지역실정은 물론 교통 약자를 고려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절실해 보입니다.
JBC 뉴스 정명기 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많은 지자체가 해마다 예산을 들여 버스 정류장을 새로 짓거나 교체하는데요.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JBC 전북방송 정명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인과 장애인 등 주로 서민층이 거주하는 남원의 한 국민임대아파트 앞 버스승강장입니다.
이 승강장은 지난해 신설됐지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지판과 노선도 등 교통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인터뷰:남원시 교통과]
"표지판 설치가 돼있는데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표지판)같은 것은 안 돼 있어요."
(고려를 해본적은 없었나요?)
"네, 그렇죠."
남원시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은 660여 명, 교통약자인 이들이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인터뷰:시각장애인 편의 증진 센터 관계자]
"어떤 노선이 오는지, 그러한 정보에 관한 것들을(알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고, 또 해주는 것이 맞는데 지자체에서 그것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으니까 그게 문제인거죠."
광고 스티커가 곳곳에 붙어 미관을 해치는가 하면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농촌지역 정류장의 바닥이 턱 없이 높은 곳도 있습니다.
승객이 몰리는 도심은 버스정류장 공간이 너무 협소한 나머지 바닥에 주저앉은 어르신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해마다 예산을 들여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는 남원시, 지역실정은 물론 교통 약자를 고려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절실해 보입니다.
JBC 뉴스 정명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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