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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학원은 물론이고 상점 하나 없는 농촌 초등학교에 발레교실이 열렸습니다.
어린 학생들에게 발레리나의 꿈을 키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하는데요, JBC 전북방송 정명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교생이 44명 밖에 안되는 김제 근교의 한 초등학교.
어린 학생들이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발레의 기본 동작을 곧잘 따라합니다.
처음 입어보는 발레복이 낯설고, 동작도 어색하지만 학생들은 이내 발레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듭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국립발레단 발레리나와 발레리노가 시골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인터뷰:정지영, 국립발레단]
"너무 순수하고 선생님에게 배우려고 하는 그런(의지) 것이 보여서 더 가르치기 편했고요. 저도 워낙 아이들을 좋아해서 같이 즐겁게 발레를 가르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은 아이들은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점프동작에 도전합니다.
발레리나가 된 안소빈 어린이는 발레리노와 호흡을 맞춰 어려운 동작도 거뜬히 해냅니다.
[인터뷰:이아현·정다솔, 김제북초등학교]
"재밌었어요. 그리고 제가 발레리나가 된 것처럼 제몸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하는 발레를 보니까 신기하고 멋졌어요."
국립발레단은 발레 인사법과 간단한 발레동작 등 발레에 대한 기본이론과 실습을 2시간여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찾아가는 발레교실은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발레단을 초청해 문화 공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것입니다.
[인터뷰:이수경, 교장]
"국립발레단원이 직접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해주셔서 학생들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생긴 것 같습니다."
좀처럼 접하기 힘든 발레수업은 시골의 한 작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을 안겨 줬습니다.
JBC뉴스 정명기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학원은 물론이고 상점 하나 없는 농촌 초등학교에 발레교실이 열렸습니다.
어린 학생들에게 발레리나의 꿈을 키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하는데요, JBC 전북방송 정명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교생이 44명 밖에 안되는 김제 근교의 한 초등학교.
어린 학생들이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발레의 기본 동작을 곧잘 따라합니다.
처음 입어보는 발레복이 낯설고, 동작도 어색하지만 학생들은 이내 발레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듭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국립발레단 발레리나와 발레리노가 시골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인터뷰:정지영, 국립발레단]
"너무 순수하고 선생님에게 배우려고 하는 그런(의지) 것이 보여서 더 가르치기 편했고요. 저도 워낙 아이들을 좋아해서 같이 즐겁게 발레를 가르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은 아이들은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점프동작에 도전합니다.
발레리나가 된 안소빈 어린이는 발레리노와 호흡을 맞춰 어려운 동작도 거뜬히 해냅니다.
[인터뷰:이아현·정다솔, 김제북초등학교]
"재밌었어요. 그리고 제가 발레리나가 된 것처럼 제몸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하는 발레를 보니까 신기하고 멋졌어요."
국립발레단은 발레 인사법과 간단한 발레동작 등 발레에 대한 기본이론과 실습을 2시간여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찾아가는 발레교실은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발레단을 초청해 문화 공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것입니다.
[인터뷰:이수경, 교장]
"국립발레단원이 직접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해주셔서 학생들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생긴 것 같습니다."
좀처럼 접하기 힘든 발레수업은 시골의 한 작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을 안겨 줬습니다.
JBC뉴스 정명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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