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멘트]
미국에서 거주하는 한 교포가 한국을 방문한 후 자신을 도와준 우체국 직원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JBC 전북방송 정명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방문객의 어려움을 대신하는 정읍우체국 김종안 청경은 오늘도 쉴 틈이 없습니다.
고객을 반가운 얼굴로 맞이하고, 손님의 눈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인터뷰:김복님, 우체국 방문객]
"제가 오늘 우체국에 공과금도 내고 돈도 찾아야 되는데 눈이 안 좋은데 안경을 안가지고 와서 청경분한테 부탁을 드렸더니 너무나 친절하게 잘 해주셔 가지고 일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난 5월 재미교포 샌드라 백 씨는 금융업무를 위해 정읍우체국을 찾았습니다.
이때, 김종안 청경은 한국에서의 금융업무가 낯설어 전전긍긍하는 백 씨의 모습을 보고 진심을 다해 도와줬습니다.
[인터뷰:김종안, 전북 정읍우체국 청원경찰]
"지난 5월경이었습니다. 고객님께서 찾아오셨는데 금융업무를 보신다기에 어떤 업무를 보시냐고 말씀드렸더니 통장을 개설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 후로 며칠 뒤, 미국으로부터 백씨의 편지 한 통이 날아들었습니다.
편지에는 온통 우체국 직원들의 진심어린 친절에 대한 고마움과 칭찬의 글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자국에 물건을 보내는 이주노동자의 우편업무 또한 김씨의 손길을 거칩니다.
[인터뷰:남분탱(캄보디아), 우체국 방문객]
"캄보디아에 물건 보내주는 아저씨 좋아요. 감사합니다."
동료 직원들도 편지 한 통에 마음 속 뿌듯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성경진, 정읍우체국 직원]
"저희 정읍우체국은 평소에 고객만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편지를 통해서 저희들 뿐만 아니라 모든 고객분도 저희도 모두다 고객만족을 위해서 뿌듯한 시간이었던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정읍우체국 직원들의 진심어린 친절은 시민들로부터 깊은 신뢰와 사랑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JBC뉴스 정명기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에서 거주하는 한 교포가 한국을 방문한 후 자신을 도와준 우체국 직원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JBC 전북방송 정명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방문객의 어려움을 대신하는 정읍우체국 김종안 청경은 오늘도 쉴 틈이 없습니다.
고객을 반가운 얼굴로 맞이하고, 손님의 눈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인터뷰:김복님, 우체국 방문객]
"제가 오늘 우체국에 공과금도 내고 돈도 찾아야 되는데 눈이 안 좋은데 안경을 안가지고 와서 청경분한테 부탁을 드렸더니 너무나 친절하게 잘 해주셔 가지고 일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난 5월 재미교포 샌드라 백 씨는 금융업무를 위해 정읍우체국을 찾았습니다.
이때, 김종안 청경은 한국에서의 금융업무가 낯설어 전전긍긍하는 백 씨의 모습을 보고 진심을 다해 도와줬습니다.
[인터뷰:김종안, 전북 정읍우체국 청원경찰]
"지난 5월경이었습니다. 고객님께서 찾아오셨는데 금융업무를 보신다기에 어떤 업무를 보시냐고 말씀드렸더니 통장을 개설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 후로 며칠 뒤, 미국으로부터 백씨의 편지 한 통이 날아들었습니다.
편지에는 온통 우체국 직원들의 진심어린 친절에 대한 고마움과 칭찬의 글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자국에 물건을 보내는 이주노동자의 우편업무 또한 김씨의 손길을 거칩니다.
[인터뷰:남분탱(캄보디아), 우체국 방문객]
"캄보디아에 물건 보내주는 아저씨 좋아요. 감사합니다."
동료 직원들도 편지 한 통에 마음 속 뿌듯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성경진, 정읍우체국 직원]
"저희 정읍우체국은 평소에 고객만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편지를 통해서 저희들 뿐만 아니라 모든 고객분도 저희도 모두다 고객만족을 위해서 뿌듯한 시간이었던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정읍우체국 직원들의 진심어린 친절은 시민들로부터 깊은 신뢰와 사랑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JBC뉴스 정명기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