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개념 저층주거지 '휴먼타운' 조성

서울시, 신개념 저층주거지 '휴먼타운' 조성

2010.04.17. 오전 09: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서울시는 아파트와 저층 주택의 장점을 통합한 저층 주거지인 '서울 휴먼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휴먼타운'은 다양한 저층 주택에 보안과 방범, 편의시설 등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지 형태입니다.

이를 위해 기반시설과 건물이 양호한 저층 주거지역을 '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으로 지정해 주택을 보존하면서 CCTV 등 보안·방범시설, 경로당 등 주민복리시설과 공원 등 생활편의시설 조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우선 다세대 다가구 밀집지역은 올해 상반기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6곳 가운데 2∼3곳을 선정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휴먼타운 조성을 위한 저층주거지 정비를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에 주거환경관리사업의 신설 등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홍석근 [hsk802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