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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연말 연시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가족들과 함께 이색적인 예술작품과 멋진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인천 바닷가 미술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최명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화도에서 동남쪽으로 삐죽하게 뛰쳐나온 섬 동검도.
강화 본섬과는 연륙교로 이어져 있는데다 바닷가를 따라 최근 아름다운 팬션들이 하나둘씩 문을 열면서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섬 안으로 1km 정도를 들어가면 고급 별장 모양을 한 아담한 미술관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전시관과 카페를 겸한 갤러리 카페로 무명화가들을 위한 개인 전시공간이 소박하게 꾸며졌습니다.
입장료가 전혀 없는데다 차를 마시면서 환상적인 강화갯벌을 덤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인터뷰:김희진, 경기도 고양시]
"연말을 맞아 가까운 곳에서 바다를 접하며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갤러리에서 아이들 문화생활을 접할수 있게 해줬던 게 좋았습니다."
인천 영종도에서 뱃길로 10분거리에 위치한 '삼 형제섬' 시도와 신도, 모도.
세개의 섬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은 막내섬 모도는 해변의 미술관으로 이름난 곳입니다.
대형 조각 30여 점이 바다와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성(性)을 주제로 한 미술관답게 다소 왜설스러운면서 코믹한 작품들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인터뷰:김민지, 서울시 창동]
"맨날 미술관에서만 이런 것 봤었는데 여기는 바다도 있고 시원하게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이런 데서 미술작품을 보는 게 꽤 의미있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서울에서 넉넉잡고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바닷가 미술관들.
호젓한 섬에서 멋진 낙조를 보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요?
YTN 최명신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연말 연시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가족들과 함께 이색적인 예술작품과 멋진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인천 바닷가 미술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최명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화도에서 동남쪽으로 삐죽하게 뛰쳐나온 섬 동검도.
강화 본섬과는 연륙교로 이어져 있는데다 바닷가를 따라 최근 아름다운 팬션들이 하나둘씩 문을 열면서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섬 안으로 1km 정도를 들어가면 고급 별장 모양을 한 아담한 미술관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전시관과 카페를 겸한 갤러리 카페로 무명화가들을 위한 개인 전시공간이 소박하게 꾸며졌습니다.
입장료가 전혀 없는데다 차를 마시면서 환상적인 강화갯벌을 덤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인터뷰:김희진, 경기도 고양시]
"연말을 맞아 가까운 곳에서 바다를 접하며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갤러리에서 아이들 문화생활을 접할수 있게 해줬던 게 좋았습니다."
인천 영종도에서 뱃길로 10분거리에 위치한 '삼 형제섬' 시도와 신도, 모도.
세개의 섬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은 막내섬 모도는 해변의 미술관으로 이름난 곳입니다.
대형 조각 30여 점이 바다와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성(性)을 주제로 한 미술관답게 다소 왜설스러운면서 코믹한 작품들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인터뷰:김민지, 서울시 창동]
"맨날 미술관에서만 이런 것 봤었는데 여기는 바다도 있고 시원하게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이런 데서 미술작품을 보는 게 꽤 의미있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서울에서 넉넉잡고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바닷가 미술관들.
호젓한 섬에서 멋진 낙조를 보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요?
YTN 최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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