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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폐품들도 조금만 신경쓴다면 얼마든지 재활용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공무원이 버려지는 폐품을 이용해 공예품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CJ 헬로티비 홍정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서진 장롱을 이용해 만든 액자.
1회용 수저와 포크를 이용한 꽃병.
나무조각을 이용한 꽃병받침대는 앙증맞기까지 합니다.
진해시청 환경미화과에 근무하고 있는 손영환씨.
매립장에 반입되는 폐품을 활용해 꽃병이나 액자등의 공예품으로 만듭니다.
[인터뷰:손영환, 진해시 생활미화과]
"버려지는 물건들을 하나 하나 모아서 내가 작품을 만들어서 어떻게 조리있게 쓸수 있겠느냐 생각해서..."
그의 손길을 거친 폐품들은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소품으로 새롭게 탄생합니다.
점심시간이나 주말이면 사무실 한쪽에 마련된 작은 작업실에서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만 지난 8년 동안 수백점이나 됩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지난 수 년 동안 이렇게 만든 수 백점의 공예품들은 진해시 관공서나 화장실에 설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진효, 진해시 생활미화과]
"보편적으로 보면 버리고 쓸데 없는 물건인데 조금만 손을 보면 이용할 수 있다는게 귀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손영환씨는 스스로 관내 화장실에 설치된 공예품들을 관리도 하고 있습니다.
훼손 되거나 없어진 액자나 꽃병들은 보수하기도하고 다시 배치하기도 합니다.
[인터뷰:손영환, 진해시 생활미화과]
"공공시설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내 물건처럼 아끼고 해야되는데 막 뜯고 할 때 마음이 아픕니다."
손명환씨는 아름다운 공예품이라도 관리를 안 하고 방치하면 결국 쓰레기만 된다며 오늘도 부지런히 현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헬로티비뉴스 홍정표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폐품들도 조금만 신경쓴다면 얼마든지 재활용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공무원이 버려지는 폐품을 이용해 공예품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CJ 헬로티비 홍정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서진 장롱을 이용해 만든 액자.
1회용 수저와 포크를 이용한 꽃병.
나무조각을 이용한 꽃병받침대는 앙증맞기까지 합니다.
진해시청 환경미화과에 근무하고 있는 손영환씨.
매립장에 반입되는 폐품을 활용해 꽃병이나 액자등의 공예품으로 만듭니다.
[인터뷰:손영환, 진해시 생활미화과]
"버려지는 물건들을 하나 하나 모아서 내가 작품을 만들어서 어떻게 조리있게 쓸수 있겠느냐 생각해서..."
그의 손길을 거친 폐품들은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소품으로 새롭게 탄생합니다.
점심시간이나 주말이면 사무실 한쪽에 마련된 작은 작업실에서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만 지난 8년 동안 수백점이나 됩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지난 수 년 동안 이렇게 만든 수 백점의 공예품들은 진해시 관공서나 화장실에 설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진효, 진해시 생활미화과]
"보편적으로 보면 버리고 쓸데 없는 물건인데 조금만 손을 보면 이용할 수 있다는게 귀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손영환씨는 스스로 관내 화장실에 설치된 공예품들을 관리도 하고 있습니다.
훼손 되거나 없어진 액자나 꽃병들은 보수하기도하고 다시 배치하기도 합니다.
[인터뷰:손영환, 진해시 생활미화과]
"공공시설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내 물건처럼 아끼고 해야되는데 막 뜯고 할 때 마음이 아픕니다."
손명환씨는 아름다운 공예품이라도 관리를 안 하고 방치하면 결국 쓰레기만 된다며 오늘도 부지런히 현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헬로티비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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