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저격사건' 기록 50년 만에 공개

'김창룡 저격사건' 기록 50년 만에 공개

2007.07.07.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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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56년 발생한 '김창룡 저격 사건'의 수사기록이 50년만에 공개됐습니다.

국가기록원이 공개한 수사기록은 육군특무부대의 의견서와 피의자 조서, 법원 판결문 등 3천여 쪽 분량으로 '애국적인 거사'였다는 피의자들과 '개인 원한'이었다는 수사당국의 주장이 맞서는 과정이 나타나있습니다.

김창룡 저격사건은 지난 1956년 1월 30일 당시 육군 특무대장이었던 김창룡 소장이 출근길에 저격 당해 사망한 사건으로 이승만 정부의 실력자가 암살됐다는 점과 일제 강점기와 해방 정국의 행적 등 때문에 정치·사회적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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