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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색소폰의 음색과 인간의 감정이 잘 어우러져 있는 색소폰 연주는 색다른 느낌을 주고는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색소폰 연주에 매력을 느끼고는 합니다.
색소폰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행복을 나누는 곳에 충청방송 주향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색소폰에 실린 '향수'의 애잔한 선율이 잔잔히 흐릅니다.
고향의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색소폰 특유의 음색에 고스란히 녹아듭니다.
늘 동경해오던 악기를 중년이 돼서야 잡게 된 김성기 씨는 요즘 색소폰과 함께하는 매일 매일이 너무도 행복합니다.
[인터뷰:김성기, 서림색소폰동호회 회장]
"개인적으로 늘 동경하던 악기를 배워서 보람있고요. 취미를 통해서 친구나 선후배를 많이 만나서 동호회 활동 하는 재미도 큽니다."
색소폰의 매력에 빠져있기는 중학생인 지수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하는 합주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가족사랑 그 자체입니다.
[인터뷰:박지수, 서천중학교 2년·서림색소폰동호회원]
"공부하느라고 쌓였던 스트레스 해소하는데도 좋고요. 즐거워요."
[인터뷰:임경숙, 서천 송석초교 교사·서림색소폰동호회원]
"가족간 대화가 안돼는 가정이 많은데 취미를 같이 가져 이야기거리가 많고요. 아빠와 아들간에 대화할 기회가 많아서 좋습니다."
초로의 신사가 돼서야 멋진 색소폰 친구를 만난 고만길 씨부터 초등생 선웅이까지 동호회원들의 숫자만큼이나 연령도 제각각입니다.
얼마 전 방음시설까지 갖춘 아담한 연습실도 마련돼 회원들은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색소폰에 실린 아름다운 선율이 재즈 바에 온 듯 너무도 감미롭습니다.
사람의 음색을 담아 호소력이 짙은 색소폰의 매력에 회원들은 푹 빠져있습니다.
색소폰 연주자로 녹녹치 않은 외길 인생을 걸어온 동호회의 스승 구신환 씨.
흐느끼는 듯 가슴을 사정없이 파고드는 애잔한 연주는 40년 그의 인생을 고스란히 토해냅니다.
그에게는 영원한 연주자로서의 기쁨 못지않게 고향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보람 역시도 큽니다.
[인터뷰:구신환, 색소폰음악연구소 소장]
"고향땅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보람이 있고 연말에 가족 음악회를 아주 성황리에 치렀는데 보람스럽고 대견스럽습니다."
앞으로 동호회원들의 최대 목표는 소외된 이웃과 아름다운 연주로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연주자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사람 닮은 악기 색소폰, 그래서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연주하는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은 짧은 봄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고 있습니다.
CMB뉴스 주향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색소폰의 음색과 인간의 감정이 잘 어우러져 있는 색소폰 연주는 색다른 느낌을 주고는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색소폰 연주에 매력을 느끼고는 합니다.
색소폰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행복을 나누는 곳에 충청방송 주향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색소폰에 실린 '향수'의 애잔한 선율이 잔잔히 흐릅니다.
고향의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색소폰 특유의 음색에 고스란히 녹아듭니다.
늘 동경해오던 악기를 중년이 돼서야 잡게 된 김성기 씨는 요즘 색소폰과 함께하는 매일 매일이 너무도 행복합니다.
[인터뷰:김성기, 서림색소폰동호회 회장]
"개인적으로 늘 동경하던 악기를 배워서 보람있고요. 취미를 통해서 친구나 선후배를 많이 만나서 동호회 활동 하는 재미도 큽니다."
색소폰의 매력에 빠져있기는 중학생인 지수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하는 합주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가족사랑 그 자체입니다.
[인터뷰:박지수, 서천중학교 2년·서림색소폰동호회원]
"공부하느라고 쌓였던 스트레스 해소하는데도 좋고요. 즐거워요."
[인터뷰:임경숙, 서천 송석초교 교사·서림색소폰동호회원]
"가족간 대화가 안돼는 가정이 많은데 취미를 같이 가져 이야기거리가 많고요. 아빠와 아들간에 대화할 기회가 많아서 좋습니다."
초로의 신사가 돼서야 멋진 색소폰 친구를 만난 고만길 씨부터 초등생 선웅이까지 동호회원들의 숫자만큼이나 연령도 제각각입니다.
얼마 전 방음시설까지 갖춘 아담한 연습실도 마련돼 회원들은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색소폰에 실린 아름다운 선율이 재즈 바에 온 듯 너무도 감미롭습니다.
사람의 음색을 담아 호소력이 짙은 색소폰의 매력에 회원들은 푹 빠져있습니다.
색소폰 연주자로 녹녹치 않은 외길 인생을 걸어온 동호회의 스승 구신환 씨.
흐느끼는 듯 가슴을 사정없이 파고드는 애잔한 연주는 40년 그의 인생을 고스란히 토해냅니다.
그에게는 영원한 연주자로서의 기쁨 못지않게 고향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보람 역시도 큽니다.
[인터뷰:구신환, 색소폰음악연구소 소장]
"고향땅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보람이 있고 연말에 가족 음악회를 아주 성황리에 치렀는데 보람스럽고 대견스럽습니다."
앞으로 동호회원들의 최대 목표는 소외된 이웃과 아름다운 연주로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연주자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사람 닮은 악기 색소폰, 그래서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연주하는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은 짧은 봄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고 있습니다.
CMB뉴스 주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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