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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브라질 상파울루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문화 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상파울루시에서 한국 문화 축제에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인 한류 홍보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한국 문화에 쏟아진 뜨거운 관심, 함께 느껴보시죠.
[기자]
K-팝 음악에 맞춰 화려한 춤 실력을 뽐내는 사람들!
브라질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에 관객들은 환호를 보내며 리듬에 몸을 맡깁니다.
[비토리아 마이아 / 행사 참가자 : 정말 멋집니다. 여기 춤추러 온 사람들이 아주 많네요. 저도 같이 춤출 친구를 기다리고 있어요.]
이번에는 직접 K-팝 춤을 배워보는 시간.
어색하고 서툴지만 강사의 춤사위를 차근차근 따라 하는 사이 어느새 멋진 장면이 완성됩니다.
[모르게나 세케이루 / 축제 참가자 : 이곳에서 K-팝을 추러 왔어요. 우리 춤 선생님이 이곳에서 강의해서 저도 참석했어요.]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상파울루 대규모 문화 축제에서는 시내 곳곳에 크고 작은 무대가 마련돼 천여 가지의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이틀 동안 470만 명에 달하는 시민이 함께했을 만큼, 인기가 높은 축제라고 하는데요.
올해는 특히 높아진 한류 인기를 반영해 한류 프로그램인 'K-데이' 행사까지 마련됐는데, 상파울루시가 처음으로 예산을 투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루이스 살레스 / 상파울루시 문화활동·개발 공무원 : 한국문화를 도입하게 됨으로써 이번 축제가 상징적이며 독보적인 행사가 됐고 대중들과 함께 브라질 젊은이들이 대규모 문화통합 활동을 완수했습니다.]
[자데 아우베스 / 판매부스 참가자 : 저는 2015년부터 오랫동안 한국문화와 K-팝을 접했는데 그때는 보여줄 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이런 행사 같은 것들이요. 하지만 지금은 시청이 한류 팬이 좋아하는 것을 생각할 정도로 큰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축제 현장에선 한국 여행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복을 입어보며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는데요.
단순히 한국 문화를 소비하는 데에서 나아가 한국 여행을 비롯한 한국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지오바나 페헤이 / 여행 인플루언서 : 한국에 대한 콘텐츠를 만드는데 오늘은 브라질 사람들에게 한국여행은 어떤지, 뭐가 다른지 등을 말하기 위해 왔어요. 사람들이 아주 좋아했고 흥미로워했고 한국에 가고 싶어 했어요. 많은 사람이 아직 한국을 안 가봤기 때문이죠.]
이제 상파울루에서 한류는 특정 계층만 즐기고 소비하는 문화가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 속에 스며든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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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브라질 상파울루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문화 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상파울루시에서 한국 문화 축제에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인 한류 홍보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한국 문화에 쏟아진 뜨거운 관심, 함께 느껴보시죠.
[기자]
K-팝 음악에 맞춰 화려한 춤 실력을 뽐내는 사람들!
브라질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에 관객들은 환호를 보내며 리듬에 몸을 맡깁니다.
[비토리아 마이아 / 행사 참가자 : 정말 멋집니다. 여기 춤추러 온 사람들이 아주 많네요. 저도 같이 춤출 친구를 기다리고 있어요.]
이번에는 직접 K-팝 춤을 배워보는 시간.
어색하고 서툴지만 강사의 춤사위를 차근차근 따라 하는 사이 어느새 멋진 장면이 완성됩니다.
[모르게나 세케이루 / 축제 참가자 : 이곳에서 K-팝을 추러 왔어요. 우리 춤 선생님이 이곳에서 강의해서 저도 참석했어요.]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상파울루 대규모 문화 축제에서는 시내 곳곳에 크고 작은 무대가 마련돼 천여 가지의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이틀 동안 470만 명에 달하는 시민이 함께했을 만큼, 인기가 높은 축제라고 하는데요.
올해는 특히 높아진 한류 인기를 반영해 한류 프로그램인 'K-데이' 행사까지 마련됐는데, 상파울루시가 처음으로 예산을 투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루이스 살레스 / 상파울루시 문화활동·개발 공무원 : 한국문화를 도입하게 됨으로써 이번 축제가 상징적이며 독보적인 행사가 됐고 대중들과 함께 브라질 젊은이들이 대규모 문화통합 활동을 완수했습니다.]
[자데 아우베스 / 판매부스 참가자 : 저는 2015년부터 오랫동안 한국문화와 K-팝을 접했는데 그때는 보여줄 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이런 행사 같은 것들이요. 하지만 지금은 시청이 한류 팬이 좋아하는 것을 생각할 정도로 큰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축제 현장에선 한국 여행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복을 입어보며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는데요.
단순히 한국 문화를 소비하는 데에서 나아가 한국 여행을 비롯한 한국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지오바나 페헤이 / 여행 인플루언서 : 한국에 대한 콘텐츠를 만드는데 오늘은 브라질 사람들에게 한국여행은 어떤지, 뭐가 다른지 등을 말하기 위해 왔어요. 사람들이 아주 좋아했고 흥미로워했고 한국에 가고 싶어 했어요. 많은 사람이 아직 한국을 안 가봤기 때문이죠.]
이제 상파울루에서 한류는 특정 계층만 즐기고 소비하는 문화가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 속에 스며든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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