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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의 한 체육관
여러 사람이 한곳에 모여 춤을 추듯 리듬에 맞춰 다리를 움직이며 손뼉을 칩니다.
곧이어 '이크 에크'라는 독특한 기합과 함께 발차기와 격파 훈련이 이어지는데요.
현지인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집중하고 있는 것은 한국 전통무술 '택견'입니다.
남녀노소, 택견을 즐기는 사람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사람이 있습니다.
꼼꼼하게 동작을 알려주고, 직접 택견 시범을 보이는 마크 언더우드 씨입니다.
마크 언더우드 씨는 택견, 태권도, 해동검도 등 5개의 한국 전통무술 유단자로 호주 시드니에서 택견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마크 언더우드 / 택견 사범 : 저는 무술학원의 원장이자 사범입니다. 작년부터 약 1년 동안 택견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수강생들과 함께 몸을 부딪치며, 현지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은 인기가 좋습니다.
수업 중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겨루기 훈련 시간.
수강생들은 상대를 공격하면서도 여유로움을 잃지 않는 마크 언더우드 씨의 택견 실력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케멜라 알라스파히치 / 수강생 : 마크 언더우드는 매우 훌륭한 사범이에요. 다양한 무술에 관심이 있는 사범이라 정말 좋아요.]
[다빈 매로나 / 수강생 : 여러 도장에 다니며 많은 사범들을 만나봤지만 마크 언더우드는 매우 좋은 사범이라고 생각해요. 여러 기술을 알고 매우 잘합니다.]
마크 언더우드 씨가 택견을 처음 배운 건 4년 전 서울에서 였습니다.
태권도 검은 띠에 대한 에세이를 쓰다 우연히 알게 된 택견에 흥미를 느꼈다고 하는데요.
[마크 언더우드 / 택견 사범 : 택견은 자기방어와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무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릎에도 좋아요. (택견은) 몸을 조금 움직여야 하지만 배워두면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습니다]
마크 언더우드 씨는 현지인들에게 보다 다양한 택견 기술을 알리기 위해 한국에 있는 스승을 초대하기도 했습니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택견 세미나에 뉴사우스웨일스, 퀸즈랜드 등 여러 지역에서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택견 사범부터 세미나 개최까지-
택견 홍보대사 역할을 자청한 마크 언더우드 씨의 노력으로 2년 전만 해도 호주에 한 곳도 없던 택견 체육관이 세 곳이나 생겼는데요.
커뮤니티 운영과 강의를 통해 더 많은 지역에 택견을 알릴 계획인 마크 언더우드 씨의 정성이 결실을 맺어 호주 전역에 택견의 매력이 퍼질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여러 사람이 한곳에 모여 춤을 추듯 리듬에 맞춰 다리를 움직이며 손뼉을 칩니다.
곧이어 '이크 에크'라는 독특한 기합과 함께 발차기와 격파 훈련이 이어지는데요.
현지인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집중하고 있는 것은 한국 전통무술 '택견'입니다.
남녀노소, 택견을 즐기는 사람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사람이 있습니다.
꼼꼼하게 동작을 알려주고, 직접 택견 시범을 보이는 마크 언더우드 씨입니다.
마크 언더우드 씨는 택견, 태권도, 해동검도 등 5개의 한국 전통무술 유단자로 호주 시드니에서 택견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마크 언더우드 / 택견 사범 : 저는 무술학원의 원장이자 사범입니다. 작년부터 약 1년 동안 택견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수강생들과 함께 몸을 부딪치며, 현지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은 인기가 좋습니다.
수업 중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겨루기 훈련 시간.
수강생들은 상대를 공격하면서도 여유로움을 잃지 않는 마크 언더우드 씨의 택견 실력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케멜라 알라스파히치 / 수강생 : 마크 언더우드는 매우 훌륭한 사범이에요. 다양한 무술에 관심이 있는 사범이라 정말 좋아요.]
[다빈 매로나 / 수강생 : 여러 도장에 다니며 많은 사범들을 만나봤지만 마크 언더우드는 매우 좋은 사범이라고 생각해요. 여러 기술을 알고 매우 잘합니다.]
마크 언더우드 씨가 택견을 처음 배운 건 4년 전 서울에서 였습니다.
태권도 검은 띠에 대한 에세이를 쓰다 우연히 알게 된 택견에 흥미를 느꼈다고 하는데요.
[마크 언더우드 / 택견 사범 : 택견은 자기방어와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무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릎에도 좋아요. (택견은) 몸을 조금 움직여야 하지만 배워두면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습니다]
마크 언더우드 씨는 현지인들에게 보다 다양한 택견 기술을 알리기 위해 한국에 있는 스승을 초대하기도 했습니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택견 세미나에 뉴사우스웨일스, 퀸즈랜드 등 여러 지역에서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택견 사범부터 세미나 개최까지-
택견 홍보대사 역할을 자청한 마크 언더우드 씨의 노력으로 2년 전만 해도 호주에 한 곳도 없던 택견 체육관이 세 곳이나 생겼는데요.
커뮤니티 운영과 강의를 통해 더 많은 지역에 택견을 알릴 계획인 마크 언더우드 씨의 정성이 결실을 맺어 호주 전역에 택견의 매력이 퍼질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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