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멘트]
재중국 동포들의 법적 지위를 높이는 등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국제 학술회의가 열렸습니다.
'재중동포, 조선족 그리고 한·중 관계'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와 중국의 연구자들은 재외동포를 둘러싼 두 나라 사이 인식 차이를 설명하고, 관계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연구자들의 말을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이진영, 인하대 교수]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조선족 지식인이라든지 조선족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우리 정책의 포인트를 바꿔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기본적으로 좀 더 발전적인 측면을 고려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터뷰:황유복, 중국 중앙민족대 교수]
"중국 조선족들이 중한 경제문화교류에서 계속 훌륭한 교량 역할을 담당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조선족들이 자기 언어와 전통문화를 계속 보유할 수 있어야 하고, 중국 주류사회에 열심히 진입을 해야 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재중국 동포들의 법적 지위를 높이는 등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국제 학술회의가 열렸습니다.
'재중동포, 조선족 그리고 한·중 관계'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와 중국의 연구자들은 재외동포를 둘러싼 두 나라 사이 인식 차이를 설명하고, 관계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연구자들의 말을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이진영, 인하대 교수]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조선족 지식인이라든지 조선족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우리 정책의 포인트를 바꿔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기본적으로 좀 더 발전적인 측면을 고려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터뷰:황유복, 중국 중앙민족대 교수]
"중국 조선족들이 중한 경제문화교류에서 계속 훌륭한 교량 역할을 담당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조선족들이 자기 언어와 전통문화를 계속 보유할 수 있어야 하고, 중국 주류사회에 열심히 진입을 해야 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