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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고유가 등으로 세계 경제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홋카이도 도야에서 G8, 선진 8개국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는 특히 한국과 중국 등 주요 의제와 관련된 나라들까지 모두 22개국이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위성지도 시스템을 통해 지구촌 동포사회를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G8 정상회의가 열린 도야로 가보겠습니다.
일본의 최북단 섬, 홋카이도를 보고 계십니다.
홋카이도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홋카이도의 중심도시 '삿포로'로 가보겠습니다.
황무지였던 땅을 계획적으로 정비한 곳이라 도시 전체가 바둑판 모양으로 잘 정돈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내 중심에서 동서를 가로지르는 이곳이 바로 홋카이도에서 가장 넓은 '오오도리' 공원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눈축제 '유키마츠리' 등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가 펼쳐집니다.
공원 인근에는 삿포로 최대의 번화가 '스스키노' 거리도 볼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에는 5,500여 명의 동포가 살고 있으며,해마다 13만 명이 넘는 한국인 관광객들도 찾고 있습니다.
이번주 G8, 선진 8개국 정상회의가 열린 곳은 삿포로에서 차로 한시간 반 정도 떨어진 온천 휴양지 '도야'입니다.
구릉지로 둘러싸인 이 호수는 화산 폭발로 이루어진 초대형 칼데라 호수 '도야코'입니다.
호수 인근에는 아직도 유황 연기를 내뿜고 있는 활화산 '유수잔'과 '쇼와신잔'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호수 주변으로 일본 굴지의 온천과 호텔 등이 들어서 있는데, 이번에 정상회의가 열린 곳은 바로 포로모이산 꼭대기에 있는 '윈저 호텔'입니다.
해발 600m 높이에 접근로가 하나 밖에 없어 경호상으로도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에너지와 식량 위기 등 세계 경제와 북핵 문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문제 등이 집중 논의 됐는데요,
정상들이 머리를 맞댄 만큼 지구촌 현안을 풀어갈 좋은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해 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고유가 등으로 세계 경제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홋카이도 도야에서 G8, 선진 8개국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는 특히 한국과 중국 등 주요 의제와 관련된 나라들까지 모두 22개국이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위성지도 시스템을 통해 지구촌 동포사회를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G8 정상회의가 열린 도야로 가보겠습니다.
일본의 최북단 섬, 홋카이도를 보고 계십니다.
홋카이도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홋카이도의 중심도시 '삿포로'로 가보겠습니다.
황무지였던 땅을 계획적으로 정비한 곳이라 도시 전체가 바둑판 모양으로 잘 정돈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내 중심에서 동서를 가로지르는 이곳이 바로 홋카이도에서 가장 넓은 '오오도리' 공원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눈축제 '유키마츠리' 등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가 펼쳐집니다.
공원 인근에는 삿포로 최대의 번화가 '스스키노' 거리도 볼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에는 5,500여 명의 동포가 살고 있으며,해마다 13만 명이 넘는 한국인 관광객들도 찾고 있습니다.
이번주 G8, 선진 8개국 정상회의가 열린 곳은 삿포로에서 차로 한시간 반 정도 떨어진 온천 휴양지 '도야'입니다.
구릉지로 둘러싸인 이 호수는 화산 폭발로 이루어진 초대형 칼데라 호수 '도야코'입니다.
호수 인근에는 아직도 유황 연기를 내뿜고 있는 활화산 '유수잔'과 '쇼와신잔'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호수 주변으로 일본 굴지의 온천과 호텔 등이 들어서 있는데, 이번에 정상회의가 열린 곳은 바로 포로모이산 꼭대기에 있는 '윈저 호텔'입니다.
해발 600m 높이에 접근로가 하나 밖에 없어 경호상으로도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에너지와 식량 위기 등 세계 경제와 북핵 문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문제 등이 집중 논의 됐는데요,
정상들이 머리를 맞댄 만큼 지구촌 현안을 풀어갈 좋은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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