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멘트]
예로부터 '농자는 천하지대본이다.' 라고 합니다.
올해 농사는 풍년이라고 하니까 민심이 천심이라고 다 좋아야 하는데, 농민들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쌀값이 상당히 떨어져서 그런데요.
수급이 원인이겠습니다만 근본적으로 농업이 아직도 대부분 1차 산업에 머물고 있기 때문인 듯합니다.
YTN초대석 오늘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모셨습니다.
[질문1]
안녕하십니까? 먼저 쌀값 문제부터 짚어보겠습니다.
3차례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일부 농민들은 쌀값 폭락에 논을 갈아엎었습니다.
쌀값 안정과 쌀의 수급조절을 위한 것이 추곡수매인데 사실상 한계에 이른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농민들 시름을 좀 달려줘야 할 텐데요?
[질문2]
일부 농민단체들은 사실상 농협의 종합미곡처리장을 봉쇄하면서 먼저 산지의 40킬로 쌀 1가마에 5만 원을 먼저 주고 내년 3월에 최종 수매가를 정산하자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데요.
정부 입장은 어떻습니까?
[질문3]
농협의 미곡종합처리장 하면 일단 산지유통의 핵심인데 그 부분에 있어서 작년에 일부 견해에 따르면 조합장 선거가 있어서 많이 올려줬다고 하는데, 올해도 풍작이다 보니까 쌀값으로 보면 대략 11% 가까이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실제로 농민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걱정되는 부분이고, 곧 있으면 햅쌀도 나올 텐데, 그런 시름을 덜어주는 근본적이고, 제도적인 개선책이 있어야 할 텐데요.
[질문4]
쌀 소비를 늘려야 한다는 건 주지의 사실인데요.
설렁탕에 국수대신에 쌀을 넣자 쌀라면이나 쌀막걸리등의 소비를 늘리자는 방안에 대해서는 일단 소비자들의 입맛을 끌어 당겨야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질문5]
미국과의 FTA 문제는 아마 내년에 미국의 자체 의료보험 개혁문제가 마무리가 되면 이르면 내년 3월, 내년 상반기 내에 체결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고요.
EU와의 FTA도 눈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 농업 자체가 무한글로벌경쟁체제에 편입이 된다는 것인데요.
솔직히 걱정이 앞섭니다.
[질문6]
우리는 농업이 1차 산업에 머물고 있는데, 선진국들 보면 상당히 첨단화 되어 있지 않습니까?
일본에서는 LED를 이용해 빌딩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고, 사탕수수로부터 친환경 가솔린을 얻는다거나 식물성기름에서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의 바이오디젤을 만드는 것이 현실입니다.
농업이 첨단산업과 만나는 우리의 현실은 과연 지금 어디쯤 가고 있다고 진단하시는지요?
[질문7]
경남 고성에는 미생물을 이용한 생명환경농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농업선진국들을 벤치마킹하면 농업이나 축산업 어업도 수출주력상품으로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정책복안을 말씀해주시죠.
[질문8]
캐나다가 최근에 쇠고기수입문제로 한국을 WTO에 제소했는데 전망은 어떠한지요?
[질문9]
농협을 '우량 금융회사로 탈바꿈시키고 적자사업도 개선하겠다'하는 이른바 농협구조개편이관심사중의 하나인데요.
이번 국정감사에서 보니까 6조원이 필요하다 하는데 어찌 되어가고 있는지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예로부터 '농자는 천하지대본이다.' 라고 합니다.
올해 농사는 풍년이라고 하니까 민심이 천심이라고 다 좋아야 하는데, 농민들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쌀값이 상당히 떨어져서 그런데요.
수급이 원인이겠습니다만 근본적으로 농업이 아직도 대부분 1차 산업에 머물고 있기 때문인 듯합니다.
YTN초대석 오늘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모셨습니다.
[질문1]
안녕하십니까? 먼저 쌀값 문제부터 짚어보겠습니다.
3차례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일부 농민들은 쌀값 폭락에 논을 갈아엎었습니다.
쌀값 안정과 쌀의 수급조절을 위한 것이 추곡수매인데 사실상 한계에 이른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농민들 시름을 좀 달려줘야 할 텐데요?
[질문2]
일부 농민단체들은 사실상 농협의 종합미곡처리장을 봉쇄하면서 먼저 산지의 40킬로 쌀 1가마에 5만 원을 먼저 주고 내년 3월에 최종 수매가를 정산하자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데요.
정부 입장은 어떻습니까?
[질문3]
농협의 미곡종합처리장 하면 일단 산지유통의 핵심인데 그 부분에 있어서 작년에 일부 견해에 따르면 조합장 선거가 있어서 많이 올려줬다고 하는데, 올해도 풍작이다 보니까 쌀값으로 보면 대략 11% 가까이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실제로 농민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걱정되는 부분이고, 곧 있으면 햅쌀도 나올 텐데, 그런 시름을 덜어주는 근본적이고, 제도적인 개선책이 있어야 할 텐데요.
[질문4]
쌀 소비를 늘려야 한다는 건 주지의 사실인데요.
설렁탕에 국수대신에 쌀을 넣자 쌀라면이나 쌀막걸리등의 소비를 늘리자는 방안에 대해서는 일단 소비자들의 입맛을 끌어 당겨야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질문5]
미국과의 FTA 문제는 아마 내년에 미국의 자체 의료보험 개혁문제가 마무리가 되면 이르면 내년 3월, 내년 상반기 내에 체결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고요.
EU와의 FTA도 눈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 농업 자체가 무한글로벌경쟁체제에 편입이 된다는 것인데요.
솔직히 걱정이 앞섭니다.
[질문6]
우리는 농업이 1차 산업에 머물고 있는데, 선진국들 보면 상당히 첨단화 되어 있지 않습니까?
일본에서는 LED를 이용해 빌딩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고, 사탕수수로부터 친환경 가솔린을 얻는다거나 식물성기름에서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의 바이오디젤을 만드는 것이 현실입니다.
농업이 첨단산업과 만나는 우리의 현실은 과연 지금 어디쯤 가고 있다고 진단하시는지요?
[질문7]
경남 고성에는 미생물을 이용한 생명환경농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농업선진국들을 벤치마킹하면 농업이나 축산업 어업도 수출주력상품으로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정책복안을 말씀해주시죠.
[질문8]
캐나다가 최근에 쇠고기수입문제로 한국을 WTO에 제소했는데 전망은 어떠한지요?
[질문9]
농협을 '우량 금융회사로 탈바꿈시키고 적자사업도 개선하겠다'하는 이른바 농협구조개편이관심사중의 하나인데요.
이번 국정감사에서 보니까 6조원이 필요하다 하는데 어찌 되어가고 있는지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