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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시청자센터 에디터]
‘홍길동 씨’ 하고 이름을 부를 때, ‘씨’는 띄어쓰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홍씨 가문이 많아졌다’는 식으로 특정한 사람이 아니라 가문이나 집안을 총칭해서 쓸 때는 붙여서 씁니다.
2월 15일 모니터보고서는 “ ‘대선전 공식 개막...이재명 윤석열 경부선 격돌’ 보도 중에 자막으로 ‘순흥 안 씨 종친회’ 부분이 나왔는데, ‘씨’는 사람에게 붙이는 호칭으로 원칙상 이름과 띄어 써야 한다.
하지만 사람 이름 뒤가 아니라 가문이나 집안을 가리킬 때는 붙여서 적는 것이 맞다.
즉 특정인물에게 ‘김 씨’라고 부를 때는 띄어 쓰지만, ‘우리나라에는 김씨 이씨 박씨가 가장 많다’라고 성씨를 이야기할 때는 가문의 뜻이 되어 붙여 적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어사전에도 의존명사 씨는 ‘홍길동 씨’ 할 때처럼 띄어 쓰지만, 접사로 쓸 때는 붙여서 쓴다고 나와 있습니다.
즉 ‘그 성씨 자체’ ‘그 성씨의 가문이나 문중’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로 쓸 때는 붙여서 쓴다는 것입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작은 부분도 잘 확인하며, 방송언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입니다.
제작
진행 : 김동민
CP : 김대경
PD : 유가원
#우리말 #맞춤법 #띄어쓰기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홍길동 씨’ 하고 이름을 부를 때, ‘씨’는 띄어쓰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홍씨 가문이 많아졌다’는 식으로 특정한 사람이 아니라 가문이나 집안을 총칭해서 쓸 때는 붙여서 씁니다.
2월 15일 모니터보고서는 “ ‘대선전 공식 개막...이재명 윤석열 경부선 격돌’ 보도 중에 자막으로 ‘순흥 안 씨 종친회’ 부분이 나왔는데, ‘씨’는 사람에게 붙이는 호칭으로 원칙상 이름과 띄어 써야 한다.
하지만 사람 이름 뒤가 아니라 가문이나 집안을 가리킬 때는 붙여서 적는 것이 맞다.
즉 특정인물에게 ‘김 씨’라고 부를 때는 띄어 쓰지만, ‘우리나라에는 김씨 이씨 박씨가 가장 많다’라고 성씨를 이야기할 때는 가문의 뜻이 되어 붙여 적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어사전에도 의존명사 씨는 ‘홍길동 씨’ 할 때처럼 띄어 쓰지만, 접사로 쓸 때는 붙여서 쓴다고 나와 있습니다.
즉 ‘그 성씨 자체’ ‘그 성씨의 가문이나 문중’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로 쓸 때는 붙여서 쓴다는 것입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작은 부분도 잘 확인하며, 방송언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입니다.
제작
진행 : 김동민
CP : 김대경
PD : 유가원
#우리말 #맞춤법 #띄어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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