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댄서 파격변신 '서울 앵콜 콘서트'

sg워너비, 댄서 파격변신 '서울 앵콜 콘서트'

2005.08.27.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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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 상반기 최고의 사랑을 받았던 그룹이죠?

SG 워너비가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치고 서울에서 마지막 앵콜 공연을 가졌는데요.

그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죠!

[리포트]

신나는 리듬으로 새롭게 편곡된 '광'.

댄스음악이 조금은 어색해보이는 세 남자 sg워너비.

그들의 변신은 그렇게 예고됐습니다.

이 곳은 sg워너비 전국투어 마지막 무대인 서울 앵콜공연 현장.

[인터뷰:sg워너비]
Q : 전국투어 마지막 무대 갖는 소감은?
A : 지난 3개월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시원 섭섭합니다.

첫 번째 변신 주자, 김용준.

댄스팀과 함께 훌륭한 군무를 선보입니다.

두 번째 무대의 시작은 김진호의 파격댄스.

평소 소박한 외모를 자랑해온 김진호는 팝가수 어셔로 변신했습니다.

이어, 김진호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부르는 'Dance with my father'는 팬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최고의 변신은 채동하.

채동하는 평소의 미성을 버리고 과격한 로커로 변신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는 축하메시지와 함께 신인가수 아이비가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보입니다.

게스트로 무대에 서는 것이 처음이라는 부활의 감동적인 무대도 이어졌습니다.

3개월 동안 전국 방방곡곡 뛰어다닌 거리만큼 성숙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마지막 무대를 가진 sg워너비.

sg워너비는 다음 달 리메이크 앨범인 2.5집으로 다시 팬들 앞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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