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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오늘!
영국 국왕 에드워드 8세가 사랑을 위해 왕관을 버린 날이다.
이혼 경력이 있는 유부녀 심슨 부인과의 결혼문제로 영국 정부와 교회지도자들로부터 퇴임 압력을 받은 에드워드 8세!
1936년 오늘 퇴위의사를 분명하게 밝힌다.
영국왕으로서는 유일하게 스스로 왕위에서 물러난 에드워드 8세!
당시 나이 마흔 셋으로 왕으로서의 재임기간은 11개월이 채 안됐다.
에드워드 8세는 다음날 런던 근교의 집에서 '사랑하는 여인의 도움과 지지 없이는 왕으로서의 의무를 다할 수 없다'는 내용의 퇴임사를 발표했다.
에드워드 8세는 퇴임사 발표 뒤 바로 영국을 떠났다.
새로 왕이 된 에드워드 8세의 동생 조지 6세는 형에게 윈저 공작 작위를 내렸다.
윈저공은 심슨 부인이 이혼할 때까지 혼자서 지내다가 이듬해인 1937년 6월 3일 프랑스에서 심슨 부인과 결혼했다.
행복한 결혼생홀을 한 윈저공부부가 영국왕실의 공식초청을 받고 영국땅을 다시 밟은 것은 왕위를 버리고 31년이 지난 1967년이 돼서야 가능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영국 국왕 에드워드 8세가 사랑을 위해 왕관을 버린 날이다.
이혼 경력이 있는 유부녀 심슨 부인과의 결혼문제로 영국 정부와 교회지도자들로부터 퇴임 압력을 받은 에드워드 8세!
1936년 오늘 퇴위의사를 분명하게 밝힌다.
영국왕으로서는 유일하게 스스로 왕위에서 물러난 에드워드 8세!
당시 나이 마흔 셋으로 왕으로서의 재임기간은 11개월이 채 안됐다.
에드워드 8세는 다음날 런던 근교의 집에서 '사랑하는 여인의 도움과 지지 없이는 왕으로서의 의무를 다할 수 없다'는 내용의 퇴임사를 발표했다.
에드워드 8세는 퇴임사 발표 뒤 바로 영국을 떠났다.
새로 왕이 된 에드워드 8세의 동생 조지 6세는 형에게 윈저 공작 작위를 내렸다.
윈저공은 심슨 부인이 이혼할 때까지 혼자서 지내다가 이듬해인 1937년 6월 3일 프랑스에서 심슨 부인과 결혼했다.
행복한 결혼생홀을 한 윈저공부부가 영국왕실의 공식초청을 받고 영국땅을 다시 밟은 것은 왕위를 버리고 31년이 지난 1967년이 돼서야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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