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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오늘!
영국이 독일에 선전포고를 함으로써 마침내 제1차 세계대전이 이탈리아를 제외한 유럽의 모든 열강이 참가하는 전쟁으로 확대된다.
영국은 전날 독일이 프랑스 북서부로 진격해 벨기에에 침입한 것을 이유로 선전포고를 결정했다.
이에 앞서 6월 28일 세르비아 청년이 오스트리아 황태자부부를 암살하자 오스트리아가 7월 28일 세르비아에 선전포고하면서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됐다.
영국·프랑스·러시아 등 연합국과 독일·오스트리아의 동맹국 사이에 벌어진 제1차 세계대전은 발발 4년 뒤인 1918년 11월 11일 독일의 항복으로 끝난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영국이 독일에 선전포고를 함으로써 마침내 제1차 세계대전이 이탈리아를 제외한 유럽의 모든 열강이 참가하는 전쟁으로 확대된다.
영국은 전날 독일이 프랑스 북서부로 진격해 벨기에에 침입한 것을 이유로 선전포고를 결정했다.
이에 앞서 6월 28일 세르비아 청년이 오스트리아 황태자부부를 암살하자 오스트리아가 7월 28일 세르비아에 선전포고하면서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됐다.
영국·프랑스·러시아 등 연합국과 독일·오스트리아의 동맹국 사이에 벌어진 제1차 세계대전은 발발 4년 뒤인 1918년 11월 11일 독일의 항복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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