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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오늘 북한의 정낙현 소위가 미그15 제트기를 몰고 우리 나라에 귀순했다.
정 소위는 원산 상공에서 훈련비행을 하던 중 기수를 남쪽으로 돌렸다.
북한 전투기들이 추격했지만 이를 따돌리고 속초 대포리 제5비행장에 무사히 착륙했다.
평북 영월 출신으로 24살인 정 소위는 1953년 귀순한 노금석 대위에 이어 미그기를 몰고 귀순한 두 번째 조종사가 됐다.
정부는 정 소위에게 상금 1,000만 원과 훈장을 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정 소위는 원산 상공에서 훈련비행을 하던 중 기수를 남쪽으로 돌렸다.
북한 전투기들이 추격했지만 이를 따돌리고 속초 대포리 제5비행장에 무사히 착륙했다.
평북 영월 출신으로 24살인 정 소위는 1953년 귀순한 노금석 대위에 이어 미그기를 몰고 귀순한 두 번째 조종사가 됐다.
정부는 정 소위에게 상금 1,000만 원과 훈장을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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