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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오늘!
제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결선이 서울 명동 시립극장에서 열렸다.
대회장의 좌석은 물론 복도에까지 관중이 들어찼다.
여성이 무대 위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활보하는 장면만으로도 큰 화제가 된 미스코리아 대회!
결선에 진출한 후보 일곱 명의 지.덕.체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23살 박현옥 씨가 우리 나라 첫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혔다.
박 씨는 상금 30만 환과 양단저고리, 양복지, 은수저 등의 부상을 받았다.
박 씨는 두 달 뒤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미스유니버스대회에 참가한다.
초창기 미스코리아 대회의 취지는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참여해 한국을 알리고 국제 친선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관직없는 대사'를 뽑는 것이었다.
실제로 1959년 미스코리아 진 오현주 씨는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인기상과 스피치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해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도 했다.
미스코리아 대회는 1972년부터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되다 2002년부터 TV중계가 중지됐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제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결선이 서울 명동 시립극장에서 열렸다.
대회장의 좌석은 물론 복도에까지 관중이 들어찼다.
여성이 무대 위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활보하는 장면만으로도 큰 화제가 된 미스코리아 대회!
결선에 진출한 후보 일곱 명의 지.덕.체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23살 박현옥 씨가 우리 나라 첫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혔다.
박 씨는 상금 30만 환과 양단저고리, 양복지, 은수저 등의 부상을 받았다.
박 씨는 두 달 뒤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미스유니버스대회에 참가한다.
초창기 미스코리아 대회의 취지는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참여해 한국을 알리고 국제 친선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관직없는 대사'를 뽑는 것이었다.
실제로 1959년 미스코리아 진 오현주 씨는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인기상과 스피치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해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도 했다.
미스코리아 대회는 1972년부터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되다 2002년부터 TV중계가 중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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