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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오늘, 울산정유공장이 준공됐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외국과 합작투자로 세운 정유공장이다.
미국의 거대 석유회사인 걸프가 5백만 달러의 투자금과 2천만 달러의 차관을 제공했다.
걸프사는 정유공장을 가동하는 데 필요한 제반 기술을 제공하고 파이프 등 수백만 달러 어치의 부품을 공급했다.
걸프사는 이와 함께 울산정유공장 주식의 49%를 확보하고 원유를 독점공급하는 방법으로 공장 경영에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울산정유공장은 하루 3만5000배럴의 원유를 정제했다.
우리 정부는 원유정제과정에서 LPG가 생산되자 1966년 LPG버스를 시험운행한 데 이어 1969년에는 LPG버스를 700대로 늘려 본격운행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외국과 합작투자로 세운 정유공장이다.
미국의 거대 석유회사인 걸프가 5백만 달러의 투자금과 2천만 달러의 차관을 제공했다.
걸프사는 정유공장을 가동하는 데 필요한 제반 기술을 제공하고 파이프 등 수백만 달러 어치의 부품을 공급했다.
걸프사는 이와 함께 울산정유공장 주식의 49%를 확보하고 원유를 독점공급하는 방법으로 공장 경영에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울산정유공장은 하루 3만5000배럴의 원유를 정제했다.
우리 정부는 원유정제과정에서 LPG가 생산되자 1966년 LPG버스를 시험운행한 데 이어 1969년에는 LPG버스를 700대로 늘려 본격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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