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4월 30일] 히틀러 자살

[1945년 4월 30일] 히틀러 자살

2010.04.30.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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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아돌프 히틀러!

베를린이 연합군에 함락되기 직전인 1945년 오늘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자살하기 전날 애인 에바 브라운과 결혼했다.

히틀러는 1933년 1월 독일 수상이 된 뒤 보수파와 군부의 협력을 얻어 반대파를 탄압하고 같은 해 7월 일당독재체제를 확립했다.

이듬해 8월 대통령 힌덴부르크가 죽자 대통령의 지위를 겸하는 '총통'이 돼 경제 재건과 번영을 이루었다.

한때 그는 독일을 유럽에서 최강국으로 발전시켜 국민의 열광적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히틀러는 독일 민족에 의한 유럽 제패의 야욕을 이루기 위해 모든 산업을 병참기지화하고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가 패망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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