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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흑인거주 지역 와츠(Watts)!
1965년 오늘 이 빈민가에서 흑인 폭동이 일어난다.
경찰의 과잉단속이 기폭제가됐다.
백인 경찰이 마케트 프라이(Marquette Frye) 흑인 형제를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하다 이들을 곤봉으로 때려 체포했다.
이를 항의하던 형제의 어머니까지 연행되자 흑인들이 들고 일어났다.
여성과 어린이들까지 합세한 흑인 시위는 곧바로 방화와 약탈, 살인까지 저지르는 유혈폭동으로 번졌다.
흑인들은 특히 이 지역의 상권을 쥐고 있던 유대인들을 집중공격했다.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이 진압에 나섰지만 흑인 만 명 이상이 가세한 와츠 폭동은 엿새 동안 계속됐다.
폭동이 휩쓴 이 지역은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폐허로 변했다.
무려 34명이 숨지고 천여 명이 부상했다.
또 흑인 4천여 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재산피해액도 1억 달러를 넘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965년 오늘 이 빈민가에서 흑인 폭동이 일어난다.
경찰의 과잉단속이 기폭제가됐다.
백인 경찰이 마케트 프라이(Marquette Frye) 흑인 형제를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하다 이들을 곤봉으로 때려 체포했다.
이를 항의하던 형제의 어머니까지 연행되자 흑인들이 들고 일어났다.
여성과 어린이들까지 합세한 흑인 시위는 곧바로 방화와 약탈, 살인까지 저지르는 유혈폭동으로 번졌다.
흑인들은 특히 이 지역의 상권을 쥐고 있던 유대인들을 집중공격했다.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이 진압에 나섰지만 흑인 만 명 이상이 가세한 와츠 폭동은 엿새 동안 계속됐다.
폭동이 휩쓴 이 지역은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폐허로 변했다.
무려 34명이 숨지고 천여 명이 부상했다.
또 흑인 4천여 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재산피해액도 1억 달러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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