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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5년 오늘,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과 영국의 처칠 수상, 그리고 소련의 스탈린 대원수가 크림반도 얄타에 모였다.
세 나라 수뇌는 전후처리문제와 국제연합UN 창설 등을 논의했다.
회담에서 UN상임이사국의 거부권 부여와 신탁통치제도의 도입, 독일땅 분할점령안 등이 결정됐다.
우리나라에 38선을 설정하는 방안도 여기서 처음 논의됐다.
또 소련은 독일 항복 후 3개월 이내에 대일전(對日戰爭)에 참가하는 대가로 사할린과 치시마열도[千島列島]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이듬해 이런 내용이 드러나면서 얄타협정은 강대국끼리 전후 이익을 챙기는 데 치중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세 나라 수뇌는 전후처리문제와 국제연합UN 창설 등을 논의했다.
회담에서 UN상임이사국의 거부권 부여와 신탁통치제도의 도입, 독일땅 분할점령안 등이 결정됐다.
우리나라에 38선을 설정하는 방안도 여기서 처음 논의됐다.
또 소련은 독일 항복 후 3개월 이내에 대일전(對日戰爭)에 참가하는 대가로 사할린과 치시마열도[千島列島]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이듬해 이런 내용이 드러나면서 얄타협정은 강대국끼리 전후 이익을 챙기는 데 치중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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