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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엔 창설 (1945)
1945년 오늘!
유엔, 국제연합이 정식으로 창립돼 세계 평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4개월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50개 나라 대표들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국제연합헌장!
각 나라의 비준을 거쳐 오늘부터 효력이 발생한 것이다.
유엔 본부 건물은 미국 록펠러 재단의 기부금으로 뉴욕시 맨해튼에 1952년 완공됐다.
유엔은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창립이후 처음으로 유엔군을 결성해 한국전에 참전했다.
우리나라와 북한은 1991년 9월 유엔의 160번째와 161번째 회원국으로 동시에 가입했다.
유엔은 총회와 안전보장이사회 그리고 30여개에 달하는 직속기구와 전문기구 등을 통해 국제평화와 안전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 제3차 남북적십자 회담 (1972)
1972년 오늘 제 3차 남북적십자 회담이 평양의 대동강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제2차 서울 회담이 열린지 41일만에 다시 열린 제 3차 남북적십자 회담!
회담은 이범석 대한적십자사 대표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대한뉴스]
"대한적십자사 이범석 수석대표는 이 사업은 적십자 사업인 만큼 인도성과 중립성의 원칙을 지켜야하며 당사자 본위로 추진돼야 하고 혈육적 성격을 벗어나지 말아야 하며, 의제는 순서에 따라 토의하며 합의된 문제부터 지체 없이 사업을 개시야햐 한다는 기본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측이 남한 법체계의 개정과 정비를 요구해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다.
3) 조창호 소위 북한 탈출 발표 (1994)
1994년 오늘
6.25 당시 포병소위로 참전했다가 중국군에 포로로 잡혀 납북된 조창호씨가 북한을 탈출해 귀환했다고 국가안전기획부가 발표했다.
1951년 포로가 된 뒤 43년만에 조국의 품에 안긴 조창호 소위!
귀순 발표 당시 64살의 조창호 소위는 국군사상 최창수 소위로 기록됐다.
조창호 소위는 귀환한 뒤 진급과 더불어 하루만에 전역해 최단기 중위가 되기도 했다.
포로가 된 뒤 줄곧 탈출만 생각했다고 밝힌 조창호씨!
육군사관학교에서 거행된 명예로운 전역식에서 남북통일과 자유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4) 제 2대 부통령 함태영 사망 (1964)
우리나라 제2대 부통령을 지낸 함태영 선생이 1964년 오늘 91살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장례식은 엿새뒤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엄수됐다.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을 하다 옥고를 치르기도 했던 함태영 선생!
해방 뒤 한국신학대학장 등을 지내다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부통령 후보자로 추천돼 정계에 진출했다.
5) 이스라엘, 이집트 공장 폭격 (1967)
1967년 오늘!
이집트이 수에즈 운하에 있는 정유공장이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불바다가 됐다.
필사적인 진화작업이 계속됐지만 불길은 주변 64킬로미터까지 번졌다.
4개월전 아랍과 이스라엘의 제3차 전쟁이 끝난 뒤에도 이집트와 이스라엘은 산발적으로 군사충돌이 일어났다.
[자막 역사]
[1912] 은행령 공포
[1929] 주가 대폭락…대공황 신호탄
[1957] 크리스찬 디오르 사망
[1964] 잠비아 독립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945년 오늘!
유엔, 국제연합이 정식으로 창립돼 세계 평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4개월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50개 나라 대표들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국제연합헌장!
각 나라의 비준을 거쳐 오늘부터 효력이 발생한 것이다.
유엔 본부 건물은 미국 록펠러 재단의 기부금으로 뉴욕시 맨해튼에 1952년 완공됐다.
유엔은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창립이후 처음으로 유엔군을 결성해 한국전에 참전했다.
우리나라와 북한은 1991년 9월 유엔의 160번째와 161번째 회원국으로 동시에 가입했다.
유엔은 총회와 안전보장이사회 그리고 30여개에 달하는 직속기구와 전문기구 등을 통해 국제평화와 안전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 제3차 남북적십자 회담 (1972)
1972년 오늘 제 3차 남북적십자 회담이 평양의 대동강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제2차 서울 회담이 열린지 41일만에 다시 열린 제 3차 남북적십자 회담!
회담은 이범석 대한적십자사 대표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대한뉴스]
"대한적십자사 이범석 수석대표는 이 사업은 적십자 사업인 만큼 인도성과 중립성의 원칙을 지켜야하며 당사자 본위로 추진돼야 하고 혈육적 성격을 벗어나지 말아야 하며, 의제는 순서에 따라 토의하며 합의된 문제부터 지체 없이 사업을 개시야햐 한다는 기본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측이 남한 법체계의 개정과 정비를 요구해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다.
3) 조창호 소위 북한 탈출 발표 (1994)
1994년 오늘
6.25 당시 포병소위로 참전했다가 중국군에 포로로 잡혀 납북된 조창호씨가 북한을 탈출해 귀환했다고 국가안전기획부가 발표했다.
1951년 포로가 된 뒤 43년만에 조국의 품에 안긴 조창호 소위!
귀순 발표 당시 64살의 조창호 소위는 국군사상 최창수 소위로 기록됐다.
조창호 소위는 귀환한 뒤 진급과 더불어 하루만에 전역해 최단기 중위가 되기도 했다.
포로가 된 뒤 줄곧 탈출만 생각했다고 밝힌 조창호씨!
육군사관학교에서 거행된 명예로운 전역식에서 남북통일과 자유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4) 제 2대 부통령 함태영 사망 (1964)
우리나라 제2대 부통령을 지낸 함태영 선생이 1964년 오늘 91살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장례식은 엿새뒤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엄수됐다.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을 하다 옥고를 치르기도 했던 함태영 선생!
해방 뒤 한국신학대학장 등을 지내다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부통령 후보자로 추천돼 정계에 진출했다.
5) 이스라엘, 이집트 공장 폭격 (1967)
1967년 오늘!
이집트이 수에즈 운하에 있는 정유공장이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불바다가 됐다.
필사적인 진화작업이 계속됐지만 불길은 주변 64킬로미터까지 번졌다.
4개월전 아랍과 이스라엘의 제3차 전쟁이 끝난 뒤에도 이집트와 이스라엘은 산발적으로 군사충돌이 일어났다.
[자막 역사]
[1912] 은행령 공포
[1929] 주가 대폭락…대공황 신호탄
[1957] 크리스찬 디오르 사망
[1964] 잠비아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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