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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콜레라 급속 확산 (1963)
1963년 오늘 부산지역에 콜레라가 퍼져 휴교령과 집회금지령이 내려졌다.
이미 부산지역에는 50여명의 콜레라 환자가 발생해 13명이 숨졌다.
콜레라 방역대책본부는 부산시내 공공장소에 방역 작업을 하고 부산항으로 들어오는 모든 여행객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하지만 당국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콜레라가 전국으로 번져 갔다.
천 여명의 콜레라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70명이 목숨을 잃었다.
2) 청룡부대 베트남 파병 결단식 (1965)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는 전투부대인 청룡부대의 결단식이 1965년 오늘 경북 포항에서 거행됐다.
부대기를 수여한 박정희 대통령은 해병 2여단을 청룡부대라고 명명했다.
비전투부대인 비둘기 부대원 2천여명이 베트남에 파병된지 7개월만의 일이었다.
박 대통령은 베트남 파병이 우리나라의 안전보장을 위한 자체방위활동이라며 청룡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결단식을 가진 청룡부대는 12일 뒤 부산을 출발해 10월 9일 베트남 캄란만에 상륙했다.
3) 러시아 눈사태 100여명 사망 (2002)
체천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러시아 남부 북오세티아 공화국에서 2002년 오늘 최악의 눈사태가 일어났다.
이 눈사태로 영화를 제작중이던 배우와 영화제작 스태프 등 모두 100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이날 사고는 카프카스 산맥에서 흘러내린 폭 150미터의 거대한 눈덩이가 시속 100킬로미터의 속도로 32킬로미터나 흘러내려 마을 전체를 덮치면서 발생했다.
4) 몰타 독립 (1964)
지중해의 작은 섬나라 몰타!
1964년 오늘 영국의 식민지였던 지중해의 전략요충지 몰타가 영연방독립국을 선포했다.
몰타의 독립을 선포한 사람은 영국의 필립 왕자!
초대 총리에는 보르그 몰리비에가 취임했다.
1981년 소련이 몰타의 중립국을 지지하는 서명에 서명함으로써 몰타는 외국 군대의 주둔을 전면 금지시켰다.
5) 말라야 좌우익 전투 (1950)
2차 세계대전 중에 일본의 지배를 받았던 말레이 반도!
전쟁이 끝난지 5년이 지났지만 서말레이시아로 불린 영국의 보호령 말라야에는 좌우익 사이의 전투가 끊이지 않았다.
1950년 오늘!
말라야 군은 대규모 공산게릴라 소탕작전에 돌입했다.
2년전 말레이 공산당이 만들어진 뒤 좌익 공산게릴라들의 활동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이날 작전으로 많은 수의 공산게릴라가 소탕됐지만 1960년대 초반까지 이지역에서 공산게릴라 활동은 계속됐다.
[668] 고구려 멸망
[1860] 쇼펜하우어 사망
[1953] 북한 노금석, 미그기로 귀순
[1999] 타이완 강진, 2천4백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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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오늘 부산지역에 콜레라가 퍼져 휴교령과 집회금지령이 내려졌다.
이미 부산지역에는 50여명의 콜레라 환자가 발생해 13명이 숨졌다.
콜레라 방역대책본부는 부산시내 공공장소에 방역 작업을 하고 부산항으로 들어오는 모든 여행객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하지만 당국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콜레라가 전국으로 번져 갔다.
천 여명의 콜레라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70명이 목숨을 잃었다.
2) 청룡부대 베트남 파병 결단식 (1965)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는 전투부대인 청룡부대의 결단식이 1965년 오늘 경북 포항에서 거행됐다.
부대기를 수여한 박정희 대통령은 해병 2여단을 청룡부대라고 명명했다.
비전투부대인 비둘기 부대원 2천여명이 베트남에 파병된지 7개월만의 일이었다.
박 대통령은 베트남 파병이 우리나라의 안전보장을 위한 자체방위활동이라며 청룡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결단식을 가진 청룡부대는 12일 뒤 부산을 출발해 10월 9일 베트남 캄란만에 상륙했다.
3) 러시아 눈사태 100여명 사망 (2002)
체천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러시아 남부 북오세티아 공화국에서 2002년 오늘 최악의 눈사태가 일어났다.
이 눈사태로 영화를 제작중이던 배우와 영화제작 스태프 등 모두 100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이날 사고는 카프카스 산맥에서 흘러내린 폭 150미터의 거대한 눈덩이가 시속 100킬로미터의 속도로 32킬로미터나 흘러내려 마을 전체를 덮치면서 발생했다.
4) 몰타 독립 (1964)
지중해의 작은 섬나라 몰타!
1964년 오늘 영국의 식민지였던 지중해의 전략요충지 몰타가 영연방독립국을 선포했다.
몰타의 독립을 선포한 사람은 영국의 필립 왕자!
초대 총리에는 보르그 몰리비에가 취임했다.
1981년 소련이 몰타의 중립국을 지지하는 서명에 서명함으로써 몰타는 외국 군대의 주둔을 전면 금지시켰다.
5) 말라야 좌우익 전투 (1950)
2차 세계대전 중에 일본의 지배를 받았던 말레이 반도!
전쟁이 끝난지 5년이 지났지만 서말레이시아로 불린 영국의 보호령 말라야에는 좌우익 사이의 전투가 끊이지 않았다.
1950년 오늘!
말라야 군은 대규모 공산게릴라 소탕작전에 돌입했다.
2년전 말레이 공산당이 만들어진 뒤 좌익 공산게릴라들의 활동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이날 작전으로 많은 수의 공산게릴라가 소탕됐지만 1960년대 초반까지 이지역에서 공산게릴라 활동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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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 북한 노금석, 미그기로 귀순
[1999] 타이완 강진, 2천4백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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