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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63) 안중근의사 순국 53주기 -대한뉴스 생음-
지난 3월 26일 안중근의사의 순국 53주기 기념식이 서울 국민회관에서 엄수되었습니다.
유족과 정부요인들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이날의 추모식장에는 박정희의장을 비롯한 각계인사들의 헌화가 있었습니다.
여기 보시는 사진은 안중근 의사가 우리민족의 원수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했을 때의 무기와 일본 헌병들에게 둘러싸인 채 가진 면회 장면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한 채 형장으로 끌려가는 마지막 모습입니다.
2. (1988) 이화장 공개 -대한뉴스 생음-
초대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소재였던 이화장이 이박사탄생 113주년 기념일인 3월 26일부터 공개됩니다.
유족들은 이박사의 유품과 역사자료들을 보기 좋게 정리하면서 이박사가 상해임시정부시절과 초대대통령 퇴직때 찍은 사진가운데 미공개 사진 160여점을 공개합니다.
3. (1971) 유고, ‘티토’대통령 교황청 방문
1953년에 최초로 유고슬라비아의 대통령이 된 티토는 공산권국가 원수로는 처음으로 1971년 오늘 로마의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했습니다.
교황 바오로 6세는 티토대통령을 처음 만났습니다.
티토대통령과 교황 바오로 6세가 만날 수 있었던 것은 1년 전인 1970년유고와 바티칸 교황청이 외교관계를 수립했기 때문입니다.
티토대통령은 교황 바오로 6세와 중동문제등 세계평화에 관한 견해를 나눴습니다.
티토는 티토이즘이라는 독자적인 외교정책으로 사회주의를 목표로 한 비동맹중립외교노선을 굳게 지켰으며 1974년에는 종신대통령이 됐습니다.
코민포름은 1948년 6월 유고의 공산당정강이 수정주의라는 이유로 유고슬라비아 공산당을 제명했습니다.
4. (1970) 100년 전 영국 증기선 미국 도착
건조된지 100년이 지난 증기선이 1970년 오늘 미국의 금문교를 통과해 샌프란시스코 항에 도착했습니다.
100년 전 영국에서 건조되었던 이 배는 미국의 한 언론재벌이 관심을 가져 구입한 것입니다.
이 배는 영국항구를 떠나 기나긴 항해 끝에 샌프란시스코 항에 도착했습니다.
100년 전의 뛰어난 선박기술이 입증된 셈입니다.
5. (1975) 사우디, 파이잘국왕 장례식
사우디아라비아 파이잘국왕의 장례식이 거행됐습니다.
리비아의 가다피, 요르단의 후세인등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영결식장인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 모였습니다.
파이잘은 1964년 왕위에 올랐으며 각료제도를 창설하는 등 사우디아라비아를 근대국가로 탈바꿈하기위한 기초를 닦았습니다.
파이잘국왕은 반대파로부터 심한 견제를 받았지만 친미정책을 기반으로 이집트와의 관계개선을 꾀하는 등 통치 17년 동안 범아랍세계의 리더로서 입지를 굳혀왔습니다.
하지만 파이잘국왕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조카로부터 1975년 3월 25일 암살당하는 비운의 왕이 됐습니다.
파이잘국왕은 이슬람의 관습에 따라 표식이 없는 무덤에 안치됐습니다.
파이잘국왕의 후임으로 할리드 황태자가 국왕에 올랐습니다.
6. (1827) 베토벤 사망
음악가 베토벤이 1827년 오늘 사망했습니다.
베토벤은 할아버지와 아버지 모두 음악가인 음악집안의 핏줄을 타고 본에서 태어났습니다.
베토벤은 1782년 궁정예배당 오르간 연주자로 출발해 1795년 피아노연주자로 데뷔했습니다.
베토벤은 이시기에 최고작품으로 꼽히는 <피아노 3중주곡>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베토벤은 이후 심한 귓병으로 절망 속에서 연주자를 포기하고 작곡에만 전념하게 됩니다.
1804년에는 영웅으로 불리는 제3교향곡을 작곡해 하이든이나 모차르트와는 다른 개성의 새로운 명곡을 선보였습니다.
베토벤은 이후 10년간 그의 가장 뛰어난 걸작품의 대부분을 귀가 들리지 않는 치명적인 역경을 초극해 작곡가로서 천부적인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운명 <제5교향곡>, 전원 <제6교향곡>,피아노협주곡5번<황제>, 합창을 포함한 <제9 교향곡>등이 이시기에 작곡됐습니다.
7. B G
(1911)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 출생
(1975) 세균무기 개발 금지 국제협약
(1990) 한국-몽골 국교
(1991) 개구리소년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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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6일 안중근의사의 순국 53주기 기념식이 서울 국민회관에서 엄수되었습니다.
유족과 정부요인들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이날의 추모식장에는 박정희의장을 비롯한 각계인사들의 헌화가 있었습니다.
여기 보시는 사진은 안중근 의사가 우리민족의 원수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했을 때의 무기와 일본 헌병들에게 둘러싸인 채 가진 면회 장면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한 채 형장으로 끌려가는 마지막 모습입니다.
2. (1988) 이화장 공개 -대한뉴스 생음-
초대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소재였던 이화장이 이박사탄생 113주년 기념일인 3월 26일부터 공개됩니다.
유족들은 이박사의 유품과 역사자료들을 보기 좋게 정리하면서 이박사가 상해임시정부시절과 초대대통령 퇴직때 찍은 사진가운데 미공개 사진 160여점을 공개합니다.
3. (1971) 유고, ‘티토’대통령 교황청 방문
1953년에 최초로 유고슬라비아의 대통령이 된 티토는 공산권국가 원수로는 처음으로 1971년 오늘 로마의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했습니다.
교황 바오로 6세는 티토대통령을 처음 만났습니다.
티토대통령과 교황 바오로 6세가 만날 수 있었던 것은 1년 전인 1970년유고와 바티칸 교황청이 외교관계를 수립했기 때문입니다.
티토대통령은 교황 바오로 6세와 중동문제등 세계평화에 관한 견해를 나눴습니다.
티토는 티토이즘이라는 독자적인 외교정책으로 사회주의를 목표로 한 비동맹중립외교노선을 굳게 지켰으며 1974년에는 종신대통령이 됐습니다.
코민포름은 1948년 6월 유고의 공산당정강이 수정주의라는 이유로 유고슬라비아 공산당을 제명했습니다.
4. (1970) 100년 전 영국 증기선 미국 도착
건조된지 100년이 지난 증기선이 1970년 오늘 미국의 금문교를 통과해 샌프란시스코 항에 도착했습니다.
100년 전 영국에서 건조되었던 이 배는 미국의 한 언론재벌이 관심을 가져 구입한 것입니다.
이 배는 영국항구를 떠나 기나긴 항해 끝에 샌프란시스코 항에 도착했습니다.
100년 전의 뛰어난 선박기술이 입증된 셈입니다.
5. (1975) 사우디, 파이잘국왕 장례식
사우디아라비아 파이잘국왕의 장례식이 거행됐습니다.
리비아의 가다피, 요르단의 후세인등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영결식장인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 모였습니다.
파이잘은 1964년 왕위에 올랐으며 각료제도를 창설하는 등 사우디아라비아를 근대국가로 탈바꿈하기위한 기초를 닦았습니다.
파이잘국왕은 반대파로부터 심한 견제를 받았지만 친미정책을 기반으로 이집트와의 관계개선을 꾀하는 등 통치 17년 동안 범아랍세계의 리더로서 입지를 굳혀왔습니다.
하지만 파이잘국왕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조카로부터 1975년 3월 25일 암살당하는 비운의 왕이 됐습니다.
파이잘국왕은 이슬람의 관습에 따라 표식이 없는 무덤에 안치됐습니다.
파이잘국왕의 후임으로 할리드 황태자가 국왕에 올랐습니다.
6. (1827) 베토벤 사망
음악가 베토벤이 1827년 오늘 사망했습니다.
베토벤은 할아버지와 아버지 모두 음악가인 음악집안의 핏줄을 타고 본에서 태어났습니다.
베토벤은 1782년 궁정예배당 오르간 연주자로 출발해 1795년 피아노연주자로 데뷔했습니다.
베토벤은 이시기에 최고작품으로 꼽히는 <피아노 3중주곡>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베토벤은 이후 심한 귓병으로 절망 속에서 연주자를 포기하고 작곡에만 전념하게 됩니다.
1804년에는 영웅으로 불리는 제3교향곡을 작곡해 하이든이나 모차르트와는 다른 개성의 새로운 명곡을 선보였습니다.
베토벤은 이후 10년간 그의 가장 뛰어난 걸작품의 대부분을 귀가 들리지 않는 치명적인 역경을 초극해 작곡가로서 천부적인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운명 <제5교향곡>, 전원 <제6교향곡>,피아노협주곡5번<황제>, 합창을 포함한 <제9 교향곡>등이 이시기에 작곡됐습니다.
7. B G
(1911)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 출생
(1975) 세균무기 개발 금지 국제협약
(1990) 한국-몽골 국교
(1991) 개구리소년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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