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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1. 운수가 적힌 종이가 들어있는 행운의 쿠키는 앞 날을 알려주는 과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행운의 쿠키로 대박을 터뜨린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2. 행운의 쿠키의 오늘 운세는 "시작이 반이다"라고 합니다. 로또 복권에 당첨되게 도와주는 행운의 쿠키와 함께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시작입니다. 아리조나의 이 부부는 행운의 쿠키 속에 있는 행운의 숫자로 파워볼 로또 복권을 샀습니다. 결과는 십 만 달러 당첨였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행운의 쿠키 속의 숫자를 표시한 이 남성도 십 만 달러에 당첨됐습니다. 부자로 만들어 줄 행운의 별이 비치고 있다는 메세지를 뽑은 여성도 역시 당첨됐습니다.
3. 행운의 쿠키 속에 있는 같은 숫자를 표시한 무려 110명의 사람이 최소 십만 달러의 파워볼 상금에 당첨됐습니다. 쿠키는 모두 뉴욕에 위치한 원톤 식품에서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행운의 쿠키 속의 숫자는 어떻게 고릅니까?"
[리차드 륭 /원톤 식품]
"전엔 숫자가 씌어진 공을 뽑았지만, 지금은 컴퓨터로 무작위 추출합니다."
4. 말 그대로 행운을 불러다 주는 쿠키입니다. 쿠키 속에 있는 여섯 개의 숫자 중 다섯 개가 파워볼의 당첨 숫자와 맞아 떨어졌습니다. 파워볼 로또의 이등에 당첨되는 겁니다. 정말 신기한 일입니다. 원톤 식품의 싱 리씨는 다음 번엔 꼭 여섯 개의 숫자 모두를 맞출 거라고 말합니다.
5. 파워볼 담당자들은 사기가 개입된 건 아닌지 의심했습니다. 파워볼의 랜디 데이비스 회장은 당첨 번호가 혹시 조작된 건 아닌지 의심해봤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들은 파워볼 숫자에 대해 다룬 드라마 "영 앤 더 레스트리스"까지 조사해 봤다고 했지만, 허사였습니다. 숫자에 대한 의문은 당첨자들이 행운의 쿠키에 대해 하나 둘 씩 얘기하자 풀렸습니다.
6. 행운의 쿠키 속에 들어있는 메세지를 누가 만드는 지도 의문 중 하납니다. "똑같은 미끼에 두 번 물리는 어리석은 물고기와 같은 형세"라는 메세지가 있습니다.
메세지의 작성자는 다름 아닌 원톤 식품의 마케팅 부였습니다. "당신의 지혜와 통찰력에 사람들이 따른다"라는 이 메세지는 마케팅 부서를 위한 것 같습니다.
7. 그러나, 행운의 쿠키로 인한 로또 당첨 소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행운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뭔가를 절실히 원하면 우연도 행운으로 느껴지는 것 뿐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8. 그런데 파워볼에 당첨된 사람들 조차도 숫자만 이용하고 과자는 버렸다고 합니다. 맛이 없어서라고 합니다. 행운은 좋지만, 과자는 맛 없다고 하니 행운의 과자의 신세가 참 처량하게 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 운수가 적힌 종이가 들어있는 행운의 쿠키는 앞 날을 알려주는 과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행운의 쿠키로 대박을 터뜨린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2. 행운의 쿠키의 오늘 운세는 "시작이 반이다"라고 합니다. 로또 복권에 당첨되게 도와주는 행운의 쿠키와 함께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시작입니다. 아리조나의 이 부부는 행운의 쿠키 속에 있는 행운의 숫자로 파워볼 로또 복권을 샀습니다. 결과는 십 만 달러 당첨였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행운의 쿠키 속의 숫자를 표시한 이 남성도 십 만 달러에 당첨됐습니다. 부자로 만들어 줄 행운의 별이 비치고 있다는 메세지를 뽑은 여성도 역시 당첨됐습니다.
3. 행운의 쿠키 속에 있는 같은 숫자를 표시한 무려 110명의 사람이 최소 십만 달러의 파워볼 상금에 당첨됐습니다. 쿠키는 모두 뉴욕에 위치한 원톤 식품에서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행운의 쿠키 속의 숫자는 어떻게 고릅니까?"
[리차드 륭 /원톤 식품]
"전엔 숫자가 씌어진 공을 뽑았지만, 지금은 컴퓨터로 무작위 추출합니다."
4. 말 그대로 행운을 불러다 주는 쿠키입니다. 쿠키 속에 있는 여섯 개의 숫자 중 다섯 개가 파워볼의 당첨 숫자와 맞아 떨어졌습니다. 파워볼 로또의 이등에 당첨되는 겁니다. 정말 신기한 일입니다. 원톤 식품의 싱 리씨는 다음 번엔 꼭 여섯 개의 숫자 모두를 맞출 거라고 말합니다.
5. 파워볼 담당자들은 사기가 개입된 건 아닌지 의심했습니다. 파워볼의 랜디 데이비스 회장은 당첨 번호가 혹시 조작된 건 아닌지 의심해봤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들은 파워볼 숫자에 대해 다룬 드라마 "영 앤 더 레스트리스"까지 조사해 봤다고 했지만, 허사였습니다. 숫자에 대한 의문은 당첨자들이 행운의 쿠키에 대해 하나 둘 씩 얘기하자 풀렸습니다.
6. 행운의 쿠키 속에 들어있는 메세지를 누가 만드는 지도 의문 중 하납니다. "똑같은 미끼에 두 번 물리는 어리석은 물고기와 같은 형세"라는 메세지가 있습니다.
메세지의 작성자는 다름 아닌 원톤 식품의 마케팅 부였습니다. "당신의 지혜와 통찰력에 사람들이 따른다"라는 이 메세지는 마케팅 부서를 위한 것 같습니다.
7. 그러나, 행운의 쿠키로 인한 로또 당첨 소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행운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뭔가를 절실히 원하면 우연도 행운으로 느껴지는 것 뿐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8. 그런데 파워볼에 당첨된 사람들 조차도 숫자만 이용하고 과자는 버렸다고 합니다. 맛이 없어서라고 합니다. 행운은 좋지만, 과자는 맛 없다고 하니 행운의 과자의 신세가 참 처량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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