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골 침묵

박주영, 골 침묵

2005.10.17.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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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제 프로축구 경기가 있었는데 축구 천재 박주영 선수가 좀처럼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요?



[리포트]



어제 프로축구는 모두 6경기가 벌어졌습니다.



어제 경기결과로 성남이 후기리그 1위로 올라섰고 부천이 골득실에서 뒤져 2위를 기록했습니다.



부천은 서울과 경기를 가졌는데 FC 서울의 박주영선수, 어제도 무득점이었습니다.



[질문]



어제 박주영 선수가 소속돼 있는 FC 서울은 부천과 경기가 있었죠?



[답변]



어제 부천과 서울의 경기에서 박주영 선수 선발로 출장했습니다.



왠지 몸이 무거워보였는데요, 박주영 선수 몇 차례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전같으면 순간적인 스피드와 돌파로 충분히 공에 먼저 발을 갖다댈 수 있는 기회가 수 차례 있었는데 모두 살리지 못했습니다.



박주영선수 8월 28일 이후 한달 반넘게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주영 선수의 골 침묵이 이어지면서 소속팀인 FC 서울도 6경기에서 3무 3패를 기록하면서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질문]



경기에서는 부천이 승리했어요?



[답변]



후반 34분 최철우의 결승골로 부천이 승리했습니다.



부천은 성남, 대구와 5승 1무 2패로 동률을 기록했지만 성남에 골득실에서 밀려 2위에 그쳤습니다.



성남은 부산을 꺾고 후기리그 선두로 복귀했고, 울산은 전남을 꺾었습니다.



대전과 포항, 수원과 전북 그리고 대구와 인천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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