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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월요일이었죠,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열린 제 7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는데요 올해 영화제의 주인공은 노장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었죠?
[리포트]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밀리언 달러 베이비'가 작품, 감독, 여우주연, 남우조연상 등 4개 부문을 석권 했구요 수상은 어느정도 예견된 일 이었습니다.
영화제 즈음 평론가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주요부문 수상이 가장 유력한 작품으로 꼽히는 등 평단의 열광적인 지지 얻었기 때문인데요, 올해는 아카데미가 좋아할만한 휴먼드라마들이 유난히 많아 경합이 치열했기 때문에 수상 결과 더욱 빛나 보였습니다.
영화에서 늙은 트레이너와 가난한 복서로 부녀지간 같은 정을 키워가는 이스트우드와 힐러리 스웽크는 나란히 두번째 오스카 수상인 반면 11개 부문 후보에 오른 '에비에이터'는 주요 부문상을 모두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게 양보한 채 5개 부문 수상에 머물렀습니다.
올해는 흑인배우들의 선전도 두드러졌는데요 남우주연상을 영화 '레이'의 제이미 폭스가, 남우조연상은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모건 프리먼 함께 수상하는 기록 남기기도 했습니다.
오스카의 주인공들이 어떤 말을 남겼는지 들어보시겠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월요일이었죠,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열린 제 7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는데요 올해 영화제의 주인공은 노장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었죠?
[리포트]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밀리언 달러 베이비'가 작품, 감독, 여우주연, 남우조연상 등 4개 부문을 석권 했구요 수상은 어느정도 예견된 일 이었습니다.
영화제 즈음 평론가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주요부문 수상이 가장 유력한 작품으로 꼽히는 등 평단의 열광적인 지지 얻었기 때문인데요, 올해는 아카데미가 좋아할만한 휴먼드라마들이 유난히 많아 경합이 치열했기 때문에 수상 결과 더욱 빛나 보였습니다.
영화에서 늙은 트레이너와 가난한 복서로 부녀지간 같은 정을 키워가는 이스트우드와 힐러리 스웽크는 나란히 두번째 오스카 수상인 반면 11개 부문 후보에 오른 '에비에이터'는 주요 부문상을 모두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게 양보한 채 5개 부문 수상에 머물렀습니다.
올해는 흑인배우들의 선전도 두드러졌는데요 남우주연상을 영화 '레이'의 제이미 폭스가, 남우조연상은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모건 프리먼 함께 수상하는 기록 남기기도 했습니다.
오스카의 주인공들이 어떤 말을 남겼는지 들어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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