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4년 연속 올스타 득점왕

[앵커멘트]



전주 KCC의 이상민 선수가 4시즌 연속 올스타 득표왕에 올랐군요?



[리포트]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인터넷과 현장 투표 등을 통해 2004-2005시즌 올스타 베스트5를 뽑았는데요 이상민이 총 투표수 16만7천153표 가운데 10만613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했습니다.



4시즌 연속이구요 또 98-99시즌부터 7개 시즌 연속 베스트5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서울 삼성의 서장훈(6만7천611표)과 대구 오리온스의 김승현(6만7천580표)이 득표 수에서 2,3위로 이상민의 뒤를 이었습니다.



올스타전은 오는 다음달 1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데요 드림팀과 매직팀으로 나뉜 올스타 베스트 5를 알아볼까요.



매직팀은 KCC와 삼성, 안양 SBS, 서울 SK, 인천 전자랜드로 구성돼 있습니다.



베스트5로는 이상민을 포함해 주희정, 문경은, 찰스 민렌드, 서장훈이 이름을 올렸구요 오리온스와 울산 모비스, 창원 LG, 부산 KTF, 원주 TG삼보가 속한 `드림팀'은 김승현과 신기성, 현주엽, 김주성, 왓킨스가 뽑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