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 '베니티 페어' 外

[앵커멘트]



이번 주에 또 개봉되는 영화들 어떤 작품이 있습니까?



[리포트]



최근 '알렉산더'와 '오페라의 유령'이 흥행에 성공했는데요 시대극 바람이 이어지는 가운데 19세기 영국을 무대로 한 영화 이번주 개봉 '베니티 페어'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베니티 페어]



낮은 신분의 여인이 특유의 매력과 재능으로 신분상승 이뤄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성공과 추락을 함께 맛보는 한 여인의 삶과 귀족사회의 위선과 허영을 생생한 캐릭터들을 통해 담아내는 것이 이영화의 매력입니다.



19세기 화려한 상류사회를 재현한 아름다운 영상도 매력입니다.



인도 출신 여성감독 미라 네어가 연출을 맡았고, 매력적인 악녀 역은 '금발이 너무해'시리즈로 인기 모은 리즈 위더스푼이 주연을했습니다.



[엘렉트라]



신세대 여성스타 제니퍼 가너 주연의 액션물 '엘렉트라'입니다.



2003년작 마블 코믹스의 만화 '데어 데블'에 등장한 여성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초능력 무사들의 대결을 그렸는데요 한국계 배우 릭 윤 리가 악당 두목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던 작품입니다.



[리컨스트럭션]



지난 2천 3년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받은 덴마크 영화인데요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사랑의 본질은 무엇인가에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다소 난해하지만 신인감독의 독특한 영상미가 참신함 선사하는 영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