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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고명환(33)이 교통사고를 당해 광대뼈에 금이 가는 등 중상을 입었다.
고명환은 16일 오전 3시 30분께 KBS 2TV 수목극 <해신> 전남 완도 촬영을 마치고 상경하던 중 서해안고속도로 군산 IC근처에서 눈길에 차가 미끄러지면서 중앙 가드레일과 2차선 아스팔트벽을 들이박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운전보조석에 앉아 있던 고명환은 이 사고로 왼쪽 광대뼈와 오른쪽 갈비뼈에 금이 가고 왼 눈동자 바로 위 부분이 4cm가량 찢여졌다. 또 경미한 뇌출혈 증세도 보였다.
사고 즉시 근처 전북 김제 중앙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처치를 받은 고명환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로 후송돼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
뇌출혈 증세는 일단 진정돼 위험하지 않지만 의료진에 의하면 한달 정도 병원 입원을 요하는 상태다.
드라마와 개그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고명환은 이날 드라마 촬영 후 오후에 있을 MBC TV <코미디하우스> 아이디어 회의를 위해 곧장 서울로 향하다 화를 당했다.
운전을 한 매니저와 뒤에 있던 코디는 다행히 머리와 허리에 타박상을 입는데 그쳤지만 고명환은 운전보조석에 앉았다 충돌로 문짝이 안으로 파고들면서 중상을 입었다.
고명환이 중상을 당하면서 현재 출연 중인 <해신>과 <코미디하우스>는 촬영에 비상이 걸리게 됐다. <해신>에서 해적 판술 역, <코미디하우스>에선 '최강의 콤비' 코너에 출연 중이다.
소속사(라임엔터테인먼트) 김태인 실장은 "고속도로에서 이중.삼중 추돌 사고가 안난 것만도 천만다행이다. 드라마와 개그 프로를 병행하느라 스케줄이 너무 빡빡했다. 본인이 '드라마 촬영 때문에 <코미디하우스> 제작진에 부담을 줄 순 없다'며 두 가지 모두에 최선을 다하려다 사고가 발행해 안타깝다. 입원이 불가피해 <해신>과 <코미디하우스> 촬영이 당분간 힘들 것 같다"고 걱정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고명환은 16일 오전 3시 30분께 KBS 2TV 수목극 <해신> 전남 완도 촬영을 마치고 상경하던 중 서해안고속도로 군산 IC근처에서 눈길에 차가 미끄러지면서 중앙 가드레일과 2차선 아스팔트벽을 들이박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운전보조석에 앉아 있던 고명환은 이 사고로 왼쪽 광대뼈와 오른쪽 갈비뼈에 금이 가고 왼 눈동자 바로 위 부분이 4cm가량 찢여졌다. 또 경미한 뇌출혈 증세도 보였다.
사고 즉시 근처 전북 김제 중앙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처치를 받은 고명환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로 후송돼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
뇌출혈 증세는 일단 진정돼 위험하지 않지만 의료진에 의하면 한달 정도 병원 입원을 요하는 상태다.
드라마와 개그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고명환은 이날 드라마 촬영 후 오후에 있을 MBC TV <코미디하우스> 아이디어 회의를 위해 곧장 서울로 향하다 화를 당했다.
운전을 한 매니저와 뒤에 있던 코디는 다행히 머리와 허리에 타박상을 입는데 그쳤지만 고명환은 운전보조석에 앉았다 충돌로 문짝이 안으로 파고들면서 중상을 입었다.
고명환이 중상을 당하면서 현재 출연 중인 <해신>과 <코미디하우스>는 촬영에 비상이 걸리게 됐다. <해신>에서 해적 판술 역, <코미디하우스>에선 '최강의 콤비' 코너에 출연 중이다.
소속사(라임엔터테인먼트) 김태인 실장은 "고속도로에서 이중.삼중 추돌 사고가 안난 것만도 천만다행이다. 드라마와 개그 프로를 병행하느라 스케줄이 너무 빡빡했다. 본인이 '드라마 촬영 때문에 <코미디하우스> 제작진에 부담을 줄 순 없다'며 두 가지 모두에 최선을 다하려다 사고가 발행해 안타깝다. 입원이 불가피해 <해신>과 <코미디하우스> 촬영이 당분간 힘들 것 같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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