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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항일유적지인 중국 지린성 룽징시에 있는 일송정 유적지입니다.
대구 흥사단이 지난 달 청소년 캠프를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는데요.
왼쪽 사진은 우리가 세운 '선구자' 노래가 새겨져 있는 비였는데 지금은 노래 말이 깎여나가고 엉뚱한 용정 찬가가 새겨져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노래비 역시 '용'이라는 초서 글씨가 새겨진 비로 바뀌었습니다.
또 '고향의 봄' 이 적혀 있던 노래비는 룽징시에 있는 산인 '비암산 진달래'라는 시비로 둔갑됐습니다.
일송정 주위에 있던 3개의 한국 노래비가 이처럼 모두 깎여 나가고 다른 시와 글씨가 새겨져 있었는데요.
새로 새긴 비들은 제작일이 지난 4월로 돼 있어 최근의 역사 분쟁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대구흥사단은 노래비 훼손 경위를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할 것을 관계 당국에 요구한 상태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구 흥사단이 지난 달 청소년 캠프를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는데요.
왼쪽 사진은 우리가 세운 '선구자' 노래가 새겨져 있는 비였는데 지금은 노래 말이 깎여나가고 엉뚱한 용정 찬가가 새겨져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노래비 역시 '용'이라는 초서 글씨가 새겨진 비로 바뀌었습니다.
또 '고향의 봄' 이 적혀 있던 노래비는 룽징시에 있는 산인 '비암산 진달래'라는 시비로 둔갑됐습니다.
일송정 주위에 있던 3개의 한국 노래비가 이처럼 모두 깎여 나가고 다른 시와 글씨가 새겨져 있었는데요.
새로 새긴 비들은 제작일이 지난 4월로 돼 있어 최근의 역사 분쟁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대구흥사단은 노래비 훼손 경위를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할 것을 관계 당국에 요구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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