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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세계 주요 뉴스를 현지 통신원을 연결해 생생히 전해드리는 글로벌 코리아 시간입니다.
아테네 올림픽 남자체조 종합부문에서 양태영 선수가 심판의 오심으로 억울하게 금메달을 빼앗긴 가운데 어제도 체조 개인전에서 관중들의 야유가 빗발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국에 있는 통신원 연결해 현지 분위기 알아봅니다. 이희향 통신원!
[질문1]
한국의 양태영 선수가 금메달을 놓친 것이 심판의 오심으로 밝혀졌는데요.
미국에서는 이번 파문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현지 분위기 전해주시죠.
[답변1]
많은 미국은 미국인이 체조에서 최초로 금메달을 탔것에 대해 축하하기 보다는 이 금메달이 누구에게 갈것인지에 대해 더 관심이 있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햄 선수가 실력보다는 운이 좋았다 라는 평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에서는 햄 선수가 금메달을 타고도 그다지 기뻐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틀전 철봉결승 경기때에도 심판으로 인해 관중들에게 심한 야유를 받아야 하는 선의에 피해자아니겠냐는 여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중계한 NBC나 스포츠 전문체널인 ESPN의 여론조사를 보면 미국인들은 그가 부정한 방식으로 금메달을 탄 것이 아닌만큼 햄 선수에게 금메달을 뺏았을수는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구요. 체조연맹이 오심을 인정한 이상 양태영선수에게도 금메달을 줘야 한다는 의견이 높습니다.
[질문2]
그렇다면 미국 언론은 어떤 시각으로 내다보고 있습니까?
실제로 미국 언론이 체조오심과 관련해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습니까?
[답변2]
대부분 미 언론들은 체조연맹의 오심으로 올림픽의 금메달 가치와 의미가 흐려졌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금메달 논란 처리에 대해서는 미국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인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요.
뉴욕타임즈지의 경우는 양태영선수에게도 공동 금메달을 수여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있는 반면 USA투데이지는 옆집에 불구경 하듯 공동 금메달은 어려운 것 같다는 평만을 실고 있습니다.
또한 워싱턴 포스트지는 한국대표단이 국제 체조연맹(FIG)에게 항의를 너무 늦게 제기했다는 이유로 금메달을 주기를 거부했다는 보도를 하고 있는데요.
모든 주요 언론들은 이 체조의 금이 어디로 가게될지 그리고 스포츠 중재법원이 어떤 결정을 낼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질문3]
미국 올림픽위원회가 양태영 선수에게 공동 금메달을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요.
이에 대해 미국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나요?
[답변3]
거의 대부분 미국인들은 햄 선수의 이같은 입장표명을 당연하다며 받아 들이는 분위기입니다.
그이유는 햄선수에게는 잘못이 아니라 심판들의 오심으로 인해 한국선수가 금메달을 놓친것이라는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햄 선수가 받은 금메달을 반납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미국인들은 거의 없으며 두선수에게 공동 금메달을 수여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질문4]
반미감정이 또 다시 불거져 나오는 것이 아니냐며 이번 사태에 대해 교민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요?
[답변4]
이곳 현지에서는 한국인 최초의 체조 금메달이 탄생되리가 잔뜩 기대하며 TV 시청을 하였지만 심판의 오심으로 금메달 을 빼앗긴것에 대해 어처구니 없어 하고 있으며 그 상대가 미국선수이라는 점에 대해 분노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02년 동계 올림픽에서 오노 선수로 인해 금메달을 빼앗긴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교민들은 오노사건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양태영선수가 빼앗긴 금메달을 꼭 다시 되찾게 되라리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세계 주요 뉴스를 현지 통신원을 연결해 생생히 전해드리는 글로벌 코리아 시간입니다.
아테네 올림픽 남자체조 종합부문에서 양태영 선수가 심판의 오심으로 억울하게 금메달을 빼앗긴 가운데 어제도 체조 개인전에서 관중들의 야유가 빗발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국에 있는 통신원 연결해 현지 분위기 알아봅니다. 이희향 통신원!
[질문1]
한국의 양태영 선수가 금메달을 놓친 것이 심판의 오심으로 밝혀졌는데요.
미국에서는 이번 파문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현지 분위기 전해주시죠.
[답변1]
많은 미국은 미국인이 체조에서 최초로 금메달을 탔것에 대해 축하하기 보다는 이 금메달이 누구에게 갈것인지에 대해 더 관심이 있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햄 선수가 실력보다는 운이 좋았다 라는 평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에서는 햄 선수가 금메달을 타고도 그다지 기뻐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틀전 철봉결승 경기때에도 심판으로 인해 관중들에게 심한 야유를 받아야 하는 선의에 피해자아니겠냐는 여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중계한 NBC나 스포츠 전문체널인 ESPN의 여론조사를 보면 미국인들은 그가 부정한 방식으로 금메달을 탄 것이 아닌만큼 햄 선수에게 금메달을 뺏았을수는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구요. 체조연맹이 오심을 인정한 이상 양태영선수에게도 금메달을 줘야 한다는 의견이 높습니다.
[질문2]
그렇다면 미국 언론은 어떤 시각으로 내다보고 있습니까?
실제로 미국 언론이 체조오심과 관련해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습니까?
[답변2]
대부분 미 언론들은 체조연맹의 오심으로 올림픽의 금메달 가치와 의미가 흐려졌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금메달 논란 처리에 대해서는 미국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인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요.
뉴욕타임즈지의 경우는 양태영선수에게도 공동 금메달을 수여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있는 반면 USA투데이지는 옆집에 불구경 하듯 공동 금메달은 어려운 것 같다는 평만을 실고 있습니다.
또한 워싱턴 포스트지는 한국대표단이 국제 체조연맹(FIG)에게 항의를 너무 늦게 제기했다는 이유로 금메달을 주기를 거부했다는 보도를 하고 있는데요.
모든 주요 언론들은 이 체조의 금이 어디로 가게될지 그리고 스포츠 중재법원이 어떤 결정을 낼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질문3]
미국 올림픽위원회가 양태영 선수에게 공동 금메달을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요.
이에 대해 미국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나요?
[답변3]
거의 대부분 미국인들은 햄 선수의 이같은 입장표명을 당연하다며 받아 들이는 분위기입니다.
그이유는 햄선수에게는 잘못이 아니라 심판들의 오심으로 인해 한국선수가 금메달을 놓친것이라는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햄 선수가 받은 금메달을 반납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미국인들은 거의 없으며 두선수에게 공동 금메달을 수여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질문4]
반미감정이 또 다시 불거져 나오는 것이 아니냐며 이번 사태에 대해 교민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요?
[답변4]
이곳 현지에서는 한국인 최초의 체조 금메달이 탄생되리가 잔뜩 기대하며 TV 시청을 하였지만 심판의 오심으로 금메달 을 빼앗긴것에 대해 어처구니 없어 하고 있으며 그 상대가 미국선수이라는 점에 대해 분노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02년 동계 올림픽에서 오노 선수로 인해 금메달을 빼앗긴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교민들은 오노사건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양태영선수가 빼앗긴 금메달을 꼭 다시 되찾게 되라리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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