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외모짱 실력짱

샤라포바, 외모짱 실력짱

2004.07.02.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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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계속해서 테니스 소식도 알아볼까요?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윔블던 대회 여자 단식 결승 진출자가 가려졌죠?



[리포트]



US오픈에서 미셸위 선수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면 윔블던에서는 17살의 미녀스타 러시아의 샤라포바 선수가 이목을 한 눈에 끌고 있습니다.



굉장한 미인인데요.



실력도 외모만큼 굉장했습니다.



여자단식 준결승 경기 함께 보실까요?



샤라포바와 미국의 데븐포트 선수의 대결입니다.



1세트는 빼앗긴 상황인데요.



대각선 스트로크가 성공하면서 샤라포바가 세트스코어 1대 1 동점을 만듭니다.



3세트인데요.



이번에는 백핸드 스트로크가 멋지게 성공하죠.



결국 2대 1로 승리하고 결승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고향이 시베리아인데 6살때 미국으로 건너가서 테니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어진 경기는 세레나 윌리엄스와 모레스모 선수의 대결인데요.



세레나가 초반에는 경기가 잘 안 풀렸습니다.



화를 내고 있죠.



결국 2세트부터 분위기를 반전시켜서 2대 1로 역전승을 일궈내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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