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반대"...김관영 원내대표 입장 발표

오신환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반대"...김관영 원내대표 입장 발표

2019.04.24.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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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오신환 의원님이 아침에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중으로 오신환 의원님을 만나서 진의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또 다시 한 번 어제 의원총회에서 어렵게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 합의안이 추인이 된 만큼 합의안대로 추진하는 것이 당에 소속된 의원의 도리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 점을 다시 한 번 설명 드리고 설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Q. 설득이 안 될 경우에는 사보임을...
- 일단은 최대한 설득해보겠습니다.

Q. 오늘 오신환 의원이 문자 와서 사보임을 안 하기로 약속하셨다고 해서 강행하기로...
- 제가 최대한 사개특위 위원들과 협의해서 일처리를 하겠다고 그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Q. 손 대표님께서는 아까 사보임 하라는 얘기로 들었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셨거든요.
- 아마 그렇게 많은 분들이 해석을 하실 겁니다. 그러나 원내대표로서는 최대한 사개특위 오신환 위원님이 그동안 이 일에 계속 기여를 해 오셨고 또 관여를 해오셨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매듭을 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하고 계속 설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Q. 사보임은 안 한다는 전제로 피력을 했다고 저쪽에서 말씀을 하시는데 맞나요?
- 그쪽의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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