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찾아가는 상담으로 게임 과몰입 해소 나서

경기도, 찾아가는 상담으로 게임 과몰입 해소 나서

2025.06.09. 오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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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게임문화센터는 '2025년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내 상담 협력 기관이 없는 11개 시군에 ‘찾아가는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군포, 양주, 오산, 이천, 안성, 구리,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 등 총 11곳으로 지역 간 상담 격차를 해소하고자 거주 지역 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공공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은 해당 시군 거주 신청자 중 선정된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협력 기관 소속 전문 상담사가 직접 파견돼 1:1 맞춤형 심리 상담과 종합 심리검사를 지원한다. 상담비는 내담자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전액 지원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탁용석 원장은 “도내 어디서나 동등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게임 과몰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누구나 상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YTN digital 여준욱 (y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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