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홍콩 국제 라이선싱쇼 2024’에 라그나로크 IP로 참여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아시아 최대 라이선싱 행사 ‘홍콩 국제 라이선싱쇼 2024’에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와 이를 활용한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애니메이션을 출품한다고 오늘(23일) 밝혔다.

홍콩 국제 라이선싱쇼 2024는 오는 4월 27일부터 4월 29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홍콩 국제 라이선싱쇼는 캐릭터, 영화, 애니메이션 등 각종 문화 콘텐츠 분야 라이선스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국제 전시회다.

그라비티는 이번 전시회에 라그나로크 IP 사업을 함께 전개할 글로벌 파트너 발굴 및 영업을 통한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참가를 결정했다. 라그나로크 IP는 그라비티를 대표하는 핵심 IP로 게임, 캐릭터, MD, OST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상품, 공간 경험 제공 등 IP 브랜딩 사업을 다방면으로 확장 중이다.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콘텐츠인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애니메이션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 PORI PORI PORING’은 슬랩스틱 코미디 장르로 라그나로크 온라인 속 주요 몬스터인 포링, 데빌링, 데비루치 등을 아기자기하게 표현했다.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애니메이션은 2024년 1월 에피소드 1화를 공개했으며 다양한 VOD, OTT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그라비티 이형 IP 사업 PM은 “그라비티는 라이선싱 계약을 통한 MD, 전시 및 공간, 애니메이션 사업 등 여러 영역에 걸쳐 IP 사업을 강화해 나가는 중이다. 특히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애니메이션은 올해 첫 화를 공개한 만큼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통한 그라비티만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TN 최광현 (choikh81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