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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경고음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처음으로 전 세계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를 넘었습니다.
일시적이지만 파리 협정이 인류에게 남긴 기후 재앙의 마지노선 1.5도 목표가 허망하게 뚫린 겁니다.
이후 극한 호우와 초대형 산불, 가뭄 등 지구가 보여준 결과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암울했습니다.
최근 국제기구(유엔환경계획,UNEP/ 2025년 11월)는 온난화를 부추기는 온실가스 농도가 매년 억제할 수 없을 정도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21세기 말까지 지구 온도 상승 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는 '기후 마지노선'을 사실상 지키기 힘들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국제사회와 과학자들은 1.5도 제한선뿐 아니라 25년 이내에는 모든 해에 유지되는 '2도 온난화'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준이 / 부산대 기후과학연구소 교수 : 아직 지구 온난화는 최근 연구들은 1.3℃ 평가하고 있는데, 1.5도는 조만간에 올라설 것이고 2℃ 지구 온난화도 2050년쯤 도달하게 될 가능성이 큰 경로로 가고 있다….]
[반기성 / YTN재난자문위원·케이클라이밋대표 : 2도를 넘으면 경험하지 못한 심각한 기후 재앙을 맞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극한 폭염과 극한 호우, 초대형 산불이 빈번해지고, 빙하가 녹으며 해안 침수 위험이 커지고 해양 생태계가 붕괴하는 등….]
전문가들은 전 세계가 약속한 마지노선의 붕괴를 막긴 힘들다면서, 더 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기후 정책과 기후 행동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이 / 부산대 기후과학연구소 교수 : 1.5도 마지노선을 넘어서는 건 못 지키지만 다시 돌릴 수 있다는 거죠. 손실과 피해는 계속 커지고 있어요. 매년 유발되는 손실과 피해를 생각하면 빨리 대응하고 대응을 늘려야 감당하는 손실과 손해를 그나마 줄일 수 있다….]
또 북극 온도 상승이 더 빠른 만큼 한반도에서 극한 호우와 기습 폭설 등 광범위한 기후 재난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김백민 /부경대학교 환경대기학과 교수 :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바닷물 온도가 우리나라 주변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데 사실은 찬 공기 하고 따뜻한 공기가 맞닥뜨린 이 상황 자체가 저기압을 발달시키는 게 좋은 조건이거든요. 폭탄 저기압 강도도 굉장히 강해질 수 있고….]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ㅣ이은경
디자인ㅣ정하림
자막뉴스ㅣ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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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처음으로 전 세계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를 넘었습니다.
일시적이지만 파리 협정이 인류에게 남긴 기후 재앙의 마지노선 1.5도 목표가 허망하게 뚫린 겁니다.
이후 극한 호우와 초대형 산불, 가뭄 등 지구가 보여준 결과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암울했습니다.
최근 국제기구(유엔환경계획,UNEP/ 2025년 11월)는 온난화를 부추기는 온실가스 농도가 매년 억제할 수 없을 정도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21세기 말까지 지구 온도 상승 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는 '기후 마지노선'을 사실상 지키기 힘들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국제사회와 과학자들은 1.5도 제한선뿐 아니라 25년 이내에는 모든 해에 유지되는 '2도 온난화'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준이 / 부산대 기후과학연구소 교수 : 아직 지구 온난화는 최근 연구들은 1.3℃ 평가하고 있는데, 1.5도는 조만간에 올라설 것이고 2℃ 지구 온난화도 2050년쯤 도달하게 될 가능성이 큰 경로로 가고 있다….]
[반기성 / YTN재난자문위원·케이클라이밋대표 : 2도를 넘으면 경험하지 못한 심각한 기후 재앙을 맞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극한 폭염과 극한 호우, 초대형 산불이 빈번해지고, 빙하가 녹으며 해안 침수 위험이 커지고 해양 생태계가 붕괴하는 등….]
전문가들은 전 세계가 약속한 마지노선의 붕괴를 막긴 힘들다면서, 더 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기후 정책과 기후 행동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이 / 부산대 기후과학연구소 교수 : 1.5도 마지노선을 넘어서는 건 못 지키지만 다시 돌릴 수 있다는 거죠. 손실과 피해는 계속 커지고 있어요. 매년 유발되는 손실과 피해를 생각하면 빨리 대응하고 대응을 늘려야 감당하는 손실과 손해를 그나마 줄일 수 있다….]
또 북극 온도 상승이 더 빠른 만큼 한반도에서 극한 호우와 기습 폭설 등 광범위한 기후 재난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김백민 /부경대학교 환경대기학과 교수 :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바닷물 온도가 우리나라 주변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데 사실은 찬 공기 하고 따뜻한 공기가 맞닥뜨린 이 상황 자체가 저기압을 발달시키는 게 좋은 조건이거든요. 폭탄 저기압 강도도 굉장히 강해질 수 있고….]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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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ㅣ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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