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가 곧 휴지조각?" 이창용 총재, 코웃음 치더니... [지금이뉴스]

"원화가 곧 휴지조각?" 이창용 총재, 코웃음 치더니... [지금이뉴스]

2026.01.02.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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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연간 2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자금과 관련해 한은은 정부와 함께 외환시장 안정을 훼손하는 어떠한 결정에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며 이 원칙은 분명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재는 올해 신년사에서 대미 투자 자금이 원화 약세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지만 매년 기계적으로 200억 달러가 대미 투자 자금으로 유출되는 것이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외환시장에서 점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국민연금 해외투자가 국민경제 전체에 주는 영향을 연금의 장기수익률 보호와 함께 재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또 이 총재는 해외 IB, 투자은행들은 대개 올해 원-달러 환율을 1,400원 초반 정도로 전망하는데 국내에서만 유튜버들이 원화가 곧 휴지조각이 된다고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총재는 올해 한은 시무식 후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내 일각의 환율 상승 기대가 과도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내국인 기대가 환율 상승을 크게 드라이브하고 있다며 환율이 달러 인덱스와 괴리돼 올라가는 건 상당히 많은 부분이 기대가 작동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기자ㅣ류환홍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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