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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에서 성인방송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소음을 유발하는 이웃 때문에 고통받는 입주민의 호소문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J 성인방송 하시는 분들께’라는 제목의 쪽지가 확산됐습니다.
한 빌라에 부착된 글로, 정확한 위치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해당 입주민은 작심한 듯 첫 문장부터 “앙앙거리는 리액션 소리가 지겹다”며 성인방송 촬영 중 발생하는 과도한 신음과 고성에 대해 강하게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전 정상적인 사람이라 그런 소리가 역겹고 토 나온다”라며 “그럴 거면 빌라 전체를 빌리라”는 식의 직설적 표현도 남겼습니다.
또 “남에게 민폐 주며 시끄럽게 소리 내며 촬영하는 게 당당하면 그냥 밖에서 촬영하는 거 어떠냐. 다 같이 재미라도 보게”라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입주민은 방송이 없는 시간대에도 쿵쿵거리는 발걸음 등 생활소음이 이어진다며 “반나절은 리액션 소리, 반나절은 층간소음”이라고 호소했습니다.
또한 “초등학교는 다녔을 텐데 기본 예절은 배우지 않았나”라며 거친 불만도 드러냈습니다.
그는 “신음 소리 녹음만 8개월 치가 있다”며 “가짜로 내는 소리라 더 역겹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BJ 방송으로 인한 소음 문제는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지난해 유명 BJ ‘셀리’도 폭죽 소리와 합동 방송 중 고성 등으로 층간소음 민원이 이어지자 사과한 바 있습니다.
2023년에도 여성 BJ의 방송 소음 때문에 주민이 ‘창문을 닫아달라’는 쪽지를 붙여 온라인에 공유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지속적으로 신고하는 수밖에 없다”, “주거지에서 이런 방송은 규제가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3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J 성인방송 하시는 분들께’라는 제목의 쪽지가 확산됐습니다.
한 빌라에 부착된 글로, 정확한 위치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해당 입주민은 작심한 듯 첫 문장부터 “앙앙거리는 리액션 소리가 지겹다”며 성인방송 촬영 중 발생하는 과도한 신음과 고성에 대해 강하게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전 정상적인 사람이라 그런 소리가 역겹고 토 나온다”라며 “그럴 거면 빌라 전체를 빌리라”는 식의 직설적 표현도 남겼습니다.
또 “남에게 민폐 주며 시끄럽게 소리 내며 촬영하는 게 당당하면 그냥 밖에서 촬영하는 거 어떠냐. 다 같이 재미라도 보게”라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입주민은 방송이 없는 시간대에도 쿵쿵거리는 발걸음 등 생활소음이 이어진다며 “반나절은 리액션 소리, 반나절은 층간소음”이라고 호소했습니다.
또한 “초등학교는 다녔을 텐데 기본 예절은 배우지 않았나”라며 거친 불만도 드러냈습니다.
그는 “신음 소리 녹음만 8개월 치가 있다”며 “가짜로 내는 소리라 더 역겹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BJ 방송으로 인한 소음 문제는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지난해 유명 BJ ‘셀리’도 폭죽 소리와 합동 방송 중 고성 등으로 층간소음 민원이 이어지자 사과한 바 있습니다.
2023년에도 여성 BJ의 방송 소음 때문에 주민이 ‘창문을 닫아달라’는 쪽지를 붙여 온라인에 공유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지속적으로 신고하는 수밖에 없다”, “주거지에서 이런 방송은 규제가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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