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주말 지나고 체감온도 '영하 10도' 엄습..."많은 눈 주의"

[자막뉴스] 주말 지나고 체감온도 '영하 10도' 엄습..."많은 눈 주의"

2025.11.28.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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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다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서울이 영하 1.3도. 체감온도는 영하 4.4도까지 내려갔고, 강서구와 은평구는 기온이 영하 3.7도를 기록했습니다.

강원도 향로봉과 광덕산 기온이 영하 10.8도까지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20도 가까이 곤두박질했습니다.

그밖에 대관령 영하 6도, 파주 기온이 영하 4.5도, 봉화가 영하 2.9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영하권 추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고 낮부터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예년 수준을 되찾고, 낮 기온은 예년 수준을 3도나 웃돌겠습니다.

이후 주말과 휴일에는 온화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예년 기온을 웃도는 마지막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12월이 시작되면서 계절이 겨울로 접어들겠는데요,

이번 겨울은 기온 변화가 심할 걸로 예고된 가운데 시작부터 동장군이 심술을 부릴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기상청에서 다음 주에는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이번보다 더 강한 한기가 남하하며 서울 등 중부 내륙 체감온도가 영하 10도에 달하고, 찬 공기가 남하하는 서해안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릴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자막뉴스ㅣ이 선 권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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