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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입대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임관식 기수 대표로 선정됐습니다.
이 씨는 오는 28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동기 후보생 84명을 지휘할 예정입니다.
11주간 교육 훈련을 마친 이 씨는 해군 통역장교로 36개월간 복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이씨가 기수 대표로 발탁된 배경에 대해 "이씨가 훈련 기간 동기들과도 잘 지내고 바르게 생활하며 훈련에도 열심히 참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우리나라와 미국 복수 국적을 갖고 있던 이 씨는 병역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지난 9월 해군에 입대했습니다.
한편, 이재용 회장도 임관식에 참석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은 앞서 사관후보생 입영식 때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기자ㅣ나혜인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씨는 오는 28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동기 후보생 84명을 지휘할 예정입니다.
11주간 교육 훈련을 마친 이 씨는 해군 통역장교로 36개월간 복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이씨가 기수 대표로 발탁된 배경에 대해 "이씨가 훈련 기간 동기들과도 잘 지내고 바르게 생활하며 훈련에도 열심히 참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우리나라와 미국 복수 국적을 갖고 있던 이 씨는 병역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지난 9월 해군에 입대했습니다.
한편, 이재용 회장도 임관식에 참석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은 앞서 사관후보생 입영식 때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기자ㅣ나혜인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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