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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 여성 탈의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혐의를 받는 30대 관장 A 씨가 구속됐습니다.
[A 씨 / 불법 촬영 피의자 : (아이들 불법 촬영한 혐의 인정하시나요?) 네.(유포 안 했다고 주장한 거 맞아요?) ….(피해자들한테 하실 말씀 없으세요?) 가족분들에게 죄송하다는….]
A 씨는 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영상을 유포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런데 YTN 취재 결과, 경찰은 탈의실에서 찍힌 영상이 해외 사이트 두 곳에 유출된 사실을 확인해 차단 조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이트들은 음란물이 올라오는 곳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경찰 수사 결과, 불법 촬영 피해자는 기존에 파악된 10여 명보다 많은 20여 명인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됐습니다.
태권도장이 주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피해자 상당수는 아이들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재작년 4월부터 경기 용인시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 여성 관원 탈의실에 초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불법 촬영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검찰에 넘길 계획인데, 아직 A 씨가 직접 영상을 퍼뜨린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불법 촬영 혐의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유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편집ㅣ이영훈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 씨 / 불법 촬영 피의자 : (아이들 불법 촬영한 혐의 인정하시나요?) 네.(유포 안 했다고 주장한 거 맞아요?) ….(피해자들한테 하실 말씀 없으세요?) 가족분들에게 죄송하다는….]
A 씨는 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영상을 유포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런데 YTN 취재 결과, 경찰은 탈의실에서 찍힌 영상이 해외 사이트 두 곳에 유출된 사실을 확인해 차단 조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이트들은 음란물이 올라오는 곳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경찰 수사 결과, 불법 촬영 피해자는 기존에 파악된 10여 명보다 많은 20여 명인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됐습니다.
태권도장이 주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피해자 상당수는 아이들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재작년 4월부터 경기 용인시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 여성 관원 탈의실에 초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불법 촬영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검찰에 넘길 계획인데, 아직 A 씨가 직접 영상을 퍼뜨린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불법 촬영 혐의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유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편집ㅣ이영훈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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