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충돌하면서 6개월 전 워싱턴을 떠났던 일론 머스크가 워싱턴에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각 18일 머스크의 정부효율화부(DOGE)에서 일했던 수십 명이 이번 주말 텍사스 오스틴에서 이틀 동안 회동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머스크와 트럼프가 손잡고 해낸 일을 기념하는 행사인데, 머스크도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머스크가 다시 정치 무대로 돌아오는 시기이기도 한데, 머스크는 18일 저녁 지난 5월 워싱턴을 떠난 이래 처음으로 워싱턴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머스크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위한 백악관 공식 만찬에 초대된 손님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머스크가 백악관 이스트룸에 들어오자 트럼프 대통령이 그의 팔을 가볍게 두드리는 장면이 포착됐다며 두 사람 간 분위기 변화에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머스크는 작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큰 공헌을 한 가운데 단연 실세로 등극하며 트럼프 2기 출범 후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감세 등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두고 의견이 충돌한 가운데 지난 5월말 DOGE 수장을 그만두고 행정부를 떠났습니다.
머스크와 트럼프 주변 인사들은 머스크가 제3 정당 구상에서 한 발 물러났으며 자신의 핵심 측근이 정부 고위직에 재지명되면서 트럼프와 휴전 상태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각 18일 머스크의 정부효율화부(DOGE)에서 일했던 수십 명이 이번 주말 텍사스 오스틴에서 이틀 동안 회동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머스크와 트럼프가 손잡고 해낸 일을 기념하는 행사인데, 머스크도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머스크가 다시 정치 무대로 돌아오는 시기이기도 한데, 머스크는 18일 저녁 지난 5월 워싱턴을 떠난 이래 처음으로 워싱턴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머스크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위한 백악관 공식 만찬에 초대된 손님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머스크가 백악관 이스트룸에 들어오자 트럼프 대통령이 그의 팔을 가볍게 두드리는 장면이 포착됐다며 두 사람 간 분위기 변화에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머스크는 작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큰 공헌을 한 가운데 단연 실세로 등극하며 트럼프 2기 출범 후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감세 등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두고 의견이 충돌한 가운데 지난 5월말 DOGE 수장을 그만두고 행정부를 떠났습니다.
머스크와 트럼프 주변 인사들은 머스크가 제3 정당 구상에서 한 발 물러났으며 자신의 핵심 측근이 정부 고위직에 재지명되면서 트럼프와 휴전 상태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