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심해에서 터진 '잭팟'...中에 맞설 트럼프의 '끝장 카드' [지금이뉴스]

日 심해에서 터진 '잭팟'...中에 맞설 트럼프의 '끝장 카드' [지금이뉴스]

2025.11.06. 오후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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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태평양에 있는 미나미토리시마 인근 심해 희토류 개발과 관련해 다양한 조달 수단을 확보하는 것은 미일 모두에 중요하다며 구체적인 협력 진행 방식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참의원 본회의에서 미나미토리시마 인근 심해 희토류 개발을 위해 내년 1월 심해 6천m에서 희토류를 포함한 진흙을 빨아올리는 실증 실험을 예정하고 있다며 미국과의 협력 검토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28일 방일 중이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미일 핵심 광물·희토류 확보를 위한 프레임워크'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는 각국의 산업 기반과 첨단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광물과 희토류의 안정적 공급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일본 정부는 도쿄에서 동남쪽으로 천9백km 떨어진 섬인 오가사와라 제도 미나미토리시마의 배타적경제수역 내 수심 6천m 해저에서 희토류가 고농도로 포함된 진흙을 지난 2012년 발견했습니다.


기자ㅣ김세호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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