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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한 대학생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엘리제궁 내 인턴 자리를 요구한 영상이 화제입니다.
3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이날 파리에서 열린 평화 포럼 행사장을 찾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한 여학생이 뜻밖의 청원을 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님, 안녕하세요"라고 말을 시작한 이 여학생은 자신을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 학생으로 소개하며 "작년 10월 대통령님이 모로코를 방문했을 때 프랑스 상공회의소에서 대통령님을 위해 일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여학생은 뒤이어 거침없이 "그리고 제가 인턴십을 찾고 있다"며 본론을 말했습니다.
여학생의 대담한 행동에 마크롱 대통령은 웃음을 지은 뒤 "이력서가 있느냐"고 물었고, 여학생은 자신이 준비해 온 서류를 내밀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준비성이 철저하네요"라고 칭찬하자 여학생은 "모든 걸 다 생각해뒀다"고 답했습니다.
"얼마나 오래 인턴십을 원하냐"는 마크롱 대통령 질문에 여학생은 "6개월"이라고 답하며 엘리제궁 내에서 경제 관련 업무를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일간 르파리지앵은 해당 여학생이 엘리제궁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 선
출처ㅣX@20Minutes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3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이날 파리에서 열린 평화 포럼 행사장을 찾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한 여학생이 뜻밖의 청원을 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님, 안녕하세요"라고 말을 시작한 이 여학생은 자신을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 학생으로 소개하며 "작년 10월 대통령님이 모로코를 방문했을 때 프랑스 상공회의소에서 대통령님을 위해 일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여학생은 뒤이어 거침없이 "그리고 제가 인턴십을 찾고 있다"며 본론을 말했습니다.
여학생의 대담한 행동에 마크롱 대통령은 웃음을 지은 뒤 "이력서가 있느냐"고 물었고, 여학생은 자신이 준비해 온 서류를 내밀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준비성이 철저하네요"라고 칭찬하자 여학생은 "모든 걸 다 생각해뒀다"고 답했습니다.
"얼마나 오래 인턴십을 원하냐"는 마크롱 대통령 질문에 여학생은 "6개월"이라고 답하며 엘리제궁 내에서 경제 관련 업무를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일간 르파리지앵은 해당 여학생이 엘리제궁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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