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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참석을 앞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삼성전자와 현대차에 인공지능 반도체를 공급하는 신규 계약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황 CEO가 모레(31일) 경주 APEC CEO 서밋에 참석하기 전 AI 칩 공급 계약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주요 AI 컴퓨팅 센터로 거듭나고자 하는 한국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원하는 황 CEO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엔비디아는 SK 그룹과도 7조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황 CEO는 어제 워싱턴 DC에서 열린 개발자 행사에서 이번 발표와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한국 국민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정말로 기뻐할 만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반도체 생태계를 보면 한국 기업 하나하나가 깊은 친구이자 훌륭한 파트너"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정부도 한국과 AI, 양자컴퓨팅, 생명공학, 6G 무선통신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포괄적인 협약을 맺는다고 전했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 과정에서 중국 시장에서 고전 중인 엔비디아는 최근 글로벌 제휴를 확대하며 시장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 권준기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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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CEO는 어제 워싱턴 DC에서 열린 개발자 행사에서 이번 발표와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한국 국민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정말로 기뻐할 만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반도체 생태계를 보면 한국 기업 하나하나가 깊은 친구이자 훌륭한 파트너"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정부도 한국과 AI, 양자컴퓨팅, 생명공학, 6G 무선통신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포괄적인 협약을 맺는다고 전했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 과정에서 중국 시장에서 고전 중인 엔비디아는 최근 글로벌 제휴를 확대하며 시장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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